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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정상이냐?

ㅇㅇㅇㅇㅇ |2017.08.18 01:01
조회 432 |추천 0
안녕 난 올해 18살이고 위에 7살 차이 나는 오빠가 있다.

우리 가족은 친가보다 외가랑 엄청 가까이 지내는데 나 빼고는 전부 남자 오빠들임

근데 우리집이 정상인가 싶어서 물어보려고 판 쓴다

난 미술 전공함.아직 대학은 안갓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다 예중 예고임 사실 자랑은 아니지만 우리학교가 정말 좋은 학교라서 다니고 있는 나 조차도 가끔 부담스러울때가 많음ㅇㅇ..

그리고 우리오빠는 어렸을때부터 흔히 말하는 개 양아치 새끼였음 담배피고 오토바이 훔치고 애들 때리고 다니고 경찰서 밥 먹듯이 가고.. ㅋㅋ
그래서 아빠가 오빠를 좀 때리긴 했음.사실 우리 아빠가 자식 욕심이 좀 많으셔서 오빠를 과하게 때렸음.
난 어렸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방문 닫고 있으면 일주일에 한두번은 오빠 비명소리가 들렸던것 같음
양아치일 시절 말고 오빠가 평범하게 공부도 열심히하고 그럴때도 100점 안맞아왔다는 이유로 때리고 그랬음( 이해불가 )
그래서 오빠는 20살 되자마자 군대를 갔고 그 뒤로 우리집에 들어오지 않고 그대로 외할머니 집에 얹혀살았음ㅋㅋ
그리고나서도 정신 못차리고 공부도 안하고 개 띵자띵자 놀다가 엄마가 빽으로 오빠를 회사에 꽃아줌(;;_같다 정말)
그 뒤로 자신의 스팩에 한계를 느낀 오빠는 사이버 대학교도 다녀보고 토익 공부도 해봤지만 역시나 그새낀 다 자퇴하고 포기함ㅋㅋ 그리거 지금은 걍 겨우겨우 회사 다니고 있음 그리고 엄마랑 할머니가 이유없이 오빠를 좋아함

문제는 여기서 부터임ㅋㅋㅋㅋ 난 오빠한테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어렸을때부터 언어폭행과 폭행을 당해오고 있음
보통 남매끼리 많이 투닥투닥 하는 정도가 아니였음. 장난은 쌍방이 가능해야 된다고 하잖아 근데 난 그게 아니였음.아직도 오빠 눈을 못 마주치고 앞에서 뭐라고 욕을 하던 고개 들고 따지지 못함.. 그냥 속으로 그말을 들으면서 난 쓰레기다. 난 신발년이다. 하고 있는게 당연시 되어버림

진짜 너무 많아서 다 쓰지도 못하지만 제일 심했던거 몇개만 써볼게

난 초등학교때부터 미술을 하느라 하루에 12시간씩 앉아서 그림을 그리는게 일상이였음 (중학교 입시) 그래서 어쩔수 없이 살이 쪄버렸고.. 근데 난 초등학교때부터 오빠한테 외모로 진짜 별의별 욕을 다 먹었던것 같음ㅋㅋㅋㅋ
그냥 무난하게 ____이ㅋㅋㅋ 이런건 장난이고 남자들 뚱뚱한년 개 극혐한다 ~ 이러면서 남자들은 너같은 년들 역겨워 한다고ㅋㅋㅋㅋㅋㅋㅋ나도 너 역겹다 그러면서 돼지년아ㅋㅋㅋ 신발 살좀빼라 어휴 또 살뺀다 지랄하고 안뺄거지ㅠ? 니년 의지가 그렇지ㅋㅋ 신발돼지년 진짜 개 못생겼어요ㅠㅠ~.. 이러는건 걍 ㅎㅎ 하고 들어줄수 있음ㅋㅋ 이건 걍 일상임 그리고 저정도도 엄청 줄인거임ㅋㅋㅋㅋ 이게 13살부터 18살 까지 들어왔던 욕들임 외.모.로.만 ㅇㅇ
나한테 너가 내 동생이 아니면 난 너를 말로 자살시켰을거라고 했음 그만큼 난 살 가치가 없다는듯이 말했음

그리고 미술로도 날 엄청 까댓음;ㅋㅋㅋ 아주 잠깐 아빠가 미술로라도 대학가라고 미술을 시켰던 적이 있음 이것도 오빠가 학원 탈주하면서 끝남 ㅇㅇ
근데 내 그림만 보면 니 새끼 그림은 기계가 그린것 같다. 넌 머가리에 든게 입시그림 밖에 없어서 니 그림은 그림이 아니다. 엄마 아빠가 너한테 쓰는 돈이 아깝다 .넌 그런 학교 다닐 자격도 없고 실력도 없고 넌 미술을 좋아하지 않는다내가 그림은 잘 그리지 않지만 보는 눈은 탑인데 니 그림은 정말 신발이야!
이런 말을 항상 해왔음ㅋㅋ 뭘 그리던.. 입시그림을 보던 학교 작품을 보던..뭘 보던 저런말을 했음.. 좀 상처였다 솔직히
여기서 의문점...자랑은 아닌데 우리학교 서울대 교수님이 꼭 서울대 오라고 너 그림 너무 특색있고 선이 강해서 서울대 홍대 그림이라고 많이 말해주심 .. (?)....?????
근데 난 한국 대학교 안갈거임 한국에 살아서 더이상 가족들을 보고 싶지 않기때문ㅋㅋ(이건 뒤에서 말해줄게)

그리고 폭행이라고 하는건..ㅋㅋ 저런 언어폭력에 견디지 못해서 가끔식 내가 나사가 나가서 대드는 적이 있었음 (말로만 대드는거지..•_•)
그래서 오빠가 욕을 조카 하는데 내가 "너가 먼저 그랬잖아!" 라고 한적이 있었음 ㅋㅋㅋㅋㅋ하지 말았어야 했엌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밖에서 싸우는데 오빠가 진짜 "너" 라는 말에 개 빡돌아서 나를 차도에 뽝!! 밀치고 싸대기를 조카갈기면서 "뭐;?뭐? 이 신발 개돌았나 ㅋㅋㅋ 다시 말해봐 야 다시 말해봐!!!!!!" 이러면서 싸대기를 조오온나... 맞음..
막 차 빵빵 거리고 사람들 수근거리고 그랬음..
근데 극적으로 오빠 손에서 벗어나서 집까지 조카 뛰어옴.. 그리고 코피 질질 흐르고 눈물 범벅된 상태로 엄마한테 말하니까 엄마가 무표정으로 "너가 잘못했네"하고 방으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아직도 이걸 생각하면 눈물이 남ㅋ큐ㅠㅠ....
이게 좀 심하게 맞은거고 그냥 만나면 조카 때림ㅋㅋㅋㅋ 어렸을땐 좀 많이 맞다가 요즘엔 말로 명치 조카 맞고있음..^,^....

이게 그냥 보편적인 욕이고.. 외모든 미술이든 내 성격이든 내 친구든 뭐든 눈 앞에 있음 신발로 시작해서 신발로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중요한거는 엄마랑 아빠는 다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건지 아니면 진짜 모르는건지.. 아님 나한테 별 관심이 없는건지 오빠한테 별로 뭐라고 안함ㅋㅋ.. 아빠는 그나마 뭐어;?! 그새끼가 그랬어!!? 정도는 해주는데 엄마한테는 말할 용기도 안남ㅋㅋㅋㅋㅋ 그냥 아들을 좋아하시는것 같음.. 나도 아들일껄 남자로 태어날껄 이생각을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음....

우리집만 이러냐..?
(지금 보니까 글 조카 기네ㅠㅠㅠ 미안해ㅜㅜ..근데 이것보다 한 40배는 길어야 내 마음을 다 전달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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