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속초로 휴가를 다녀왔는데요. 음식점 갔다가 속아서 언짢아서 올립니다.
남편 저 6살 아들 이렇게 갔었는데 남편이 게를 좋아해 인터넷 검색으로 동명항에 있는 홍게 무한리필 가게 '동해안 O찜 참OO'을 찾아 갔습니다.
입구에서 남자 직원분이 무한리필 드시러 오셨냐며 오늘 무한리필이 안된다며 세트메뉴를 시키라며 게좋아하시면3~4인용 88000원짜리 세트가 괜찮다며 권하더군요. 무한리필은 성인1인35000원 미취학아동이 만원 인가 했었어요. 세트가 더비싸긴 하지만 배도 고프고 알겠다고하고 들어가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근데. . . . 무한리필이 안된다고 했는데 다른테이블에서 여자세분이서 게를 리필하면서 드시고 계시더라구요. . . . 일단 찝찝했지만 더 두고 보기로하고 있었는데. . . . 헐. . . . 음식이 나왔는데 뭐. . . 이건 세트메뉴에 문어숙회,물회 홍게 5마리랑 밑반찬이 나왔는데요.
홍게야 철이 아니라 살도 없고 조그맣다 쳐도 리필 안된다는 문어 숙회는 몇점 되지도 않고 물회는 조그만 국그릇으로 한그릇. . .
블로그에 속은건지. . . 아님 극성수기 주말에 가서 그런거지. . . .
속은 기분이였지만 마지막으로 나올 홍게라면을 기대하며 기다렸습니다.
근데 그냥 물많은 라면1인분에 게 다리 몇개 넣은게 다였어요 게맛이 안나요 ㅠㅠ
그때 저희 테이블 뒤로 할아버지,할머니께서 자리를 잡으셨어요.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는데.. . . . 글쎄 세트 메뉴도 있고 무한리필도 된다며 어떤거 드시겠냐는 겁니다. . .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산 하면서 왜 밖에 계신 남자 직원분이 무한리필 안된다 했는데 다른 테이블에서는 무한리필 주문을 받는거냐 물었더니 자기네는 오늘 게 수량이 부족해 무한리필 주문을 안받았다는 겁니다. .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받는 소리 들었다하니깐 오늘 딱 두 테이블만 무한리필 받았다며 말을 바꾸더군요
이게 무슨 궤변인지. . . . 그러니깐 주문을 사람 가려가며 받았다는 거잖아요 ㅠㅠ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그렇게 나와서 옆에 있는cu에서 음료수 1+1에 아이 과자 세면용품 이렇게 사면서 빨대를 달라하니 딱 1개만 주더라구요 하나만 더 달라고 하니깐 원래 그렇게 안준다며 인상을 찌푸리며 한개더 주더라구요 기분이 나빠서 음료수가 두개잖아요 라고 했더니 캔음료는 원래 안준다고. . . . . 휴가지에서 이런 일들 당하니 다시는 이곳에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