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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반 스토커

ㅇㅇ |2017.09.01 02:53
조회 650 |추천 1




어..안녕하세요 판에는 처음 글을 올려서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한번 글쓰게 되었어요. 일단 편의상 반말로 상황설명 하겠습니당..


너무 긴글이여서 맨밑에 요약한거 있으니까 그거라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ㅠㅠ










올해 중2된 판녀임. 입학하자마자 나름 일학년때 친했던애들이랑 반배정도 잘 된거같고 우리반 남자애들이 2답지 않게 다 온순했음. 지금도 몇몇뺘고는 여자야들 기가 더쎔. 그런데 4월달쯤에 나랑 우리반 남자 찐따랑 짝이됨. 이땨까지만 해도 얘눈 찐따가 아니였음

일단 이 남자찐따가 내가 스토커라고 칭한앤데 걍 ㅇㅇㅇ이라고 하겠음

ㅇㅇㅇ은 일단 외모부터 찐따형이긴했음. 반에서 자연스레 분리되는 케이스였는데 생김새도 안경쓰고 약간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심각한 노안임.

내가 ㅇㅇㅇ이랑 처음 짝됬을땨 얘가 지스스로도 발음이 막 어눌하고 그런걸 알아서 자존감이 바닥수준이였음. 근데 막 짝끼리 활동도 하고 하다보니 내가 ㅇㅇㅇ랑 반 야자애들중에서 유일하게 말하는 애가 된거임. 그리고 사실 내가 외모에는 딱히 큰 관점을 두지않기에 그냥 그러러니 했음.

그런데 ㅇㅇㅇ가 막 학기초에는 찐따 뭐 그런거 안나뉘고 잘 놀쯤 진실게임에서 나 좋아한다 그러고 나랑 진도를 키스까지 가고싶다고 한거임. 그 이야기듣고 그때부터 ㅇㅇㅇ를 멀리함.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ㅇㅇㅇ뿐만아니라 그 진실게임에서 그딴 수준낮은 질문한 애도 진짜 싫어했음

그러다 막 학교에서 ㅇㅇㅇ가 나를 슬그머니 따라다니기 시작한거임. 먹 계단올라갈땨 나 기다리다가 뒤에서 쫓아 올라오고 물마시로 나가면 같이나가서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나 교실들어갈때 따러 나오고.

그래서 내가 진짜 너무 짜증나서 싫은티 팍팍내면서 하지말라고 눈치를 줬음. 그런데 ㅇㅇㅇ가 진짜진쩌 눈치가 하나도 없어서 계속 실실 웃으면서 나따라다니다가 내가 쨔려보면 막 지도 딴데보고 이럼.

그래서 몇번 하지말라고 직접말하기도 했고 하다가 한3개월동안 그짓을 참음. 진짜 학교가기도 싫고 갸랑 같은공간에 있는게 꺼름칙했음. 그리고 결국 내가 쌤한테 말함.

쌤이랑 막 상담하다가 난 결론은 결국 쌤이 ㅇㅇㅇ을 약자라고 보고 ㅇㅇㅇ편울 들음. 나보고 계속 하지말라고 만 하라그러고 소문퍼트리지 말고 너만 알고있으라고 그러고 자기가 한번 얘기해볼테니까 너는 조용히 있으라그럼. 그랴서 이날 집에서 진짜 펑펑 울었음. 가족들도 썀이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황당햐서 한번만 더이러면 학교에 전화한다 그러고 되게 난리 났었음

그리고 개학후에도.ㅇㅇㅇ은 여전히 그짓을 계속 함. 그래도 쌤이 얘기룰 하긴햤는지 따라다니지는 않는데 진짜 거짓말안하고 한교시내내 계속 나 힐끔거리고 쉬는시간에는 뚫어져러 쳐다봐서 애들이 막 나보고 조심하라고도 함

그러다가 그저께 쌤이 나불러서 말함. ㅇㅇㅇ이 사실 몸이 안좋다고. 그랴서 남 시선을 잘 의식안한다고. 그래서 자기는 내가 ㅇㅇㅇ을 배려했으면 좋겠대. 안그래도 반에서 겉도는 학생이고 너를 그냥 좋아하는 마음에서 그러는 건데 배려해줬으면 좋겠대. 그래서 그저께도 펑펑울음. 올해 내가 우는건 거의다 이 일때문인것처럼 진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많이받음

ㅇㅇㅇ이 정신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고 그냥 위랑 식도가 안좋은건데 내가 왜 온갖 스트레스 다받아가면서 그 노골적인 시선을 다받아내야하는지 모르겠음. 너무 힘듦. 이제 친구들한테 떠벌리기도 귀찮아서 대충 설명하고 엄마랑 긴얘기하니까 엄마도 속상하시고 화나셔서 엄청 나 위로해주심.

내가 웬만해서 선생님 도움을 받지않음. 4학년때부터 쌤이랑 상담한번 한적없음. 근데 올햐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상담을 자진햐서 가니까 돌아오는 결과는 너가 참으라임. 제발 어떻게해야 좋을지 도와주세요.



긴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요약본>

1.반찐따가 학교에서 나 엄청 따라다니고 노골적으로 나를 대놓고 뚫어져러 쳐다봄.

2.3개월동안 걔한테 별짓을해도 말이 안통해서 쌤한테 말함

3.쌤이 계속 내 향동만 지적하면서 딴애들한테는 얘기하지 말라함

4. 개학하고나서도 달라진건 그냥 따라만 안다님. 계속 쳐다봄

5.며칠전에 쌤이 나한테 불러서 한말은 너가 참으라임.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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