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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남혐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ㅇㅇ |2017.09.02 13:36
조회 58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남자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외국생활을해서 그런지 한국의 남녀대립구도에 대해서 궁금한점이있어서 글써봅니다.

최근에 네이트판을 통해
남혐글,여혐글을 보게 되었고 갓건배라는 유튜브를 포함해
페미니즘을 가장하여(개인적인생각) 극단적인 표현을
쓰는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여성이 범죄에 노출될 확률또한 남성에 비해
높고, 사회적 차별이 어느정도 있는것도 사실이며 그에 따라서 여성의 인권,사회권이 보호받고 성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가 일단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아했던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미러링에 관해서 입니다. 미러링의 취지가 이때까지 당해온 여혐을 남자들이 똑같이 느껴보라는 역지사지가 목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단순 남성의 여혐에 초점이 맞춰진것이 아닌, 전혀 상관없는 주제에서까지 남성을 비하하는 발언이 많은데,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추가로 말끝에 이기야?같은 일베에서 나온 용어를 붙인 글에도 추천이 많던데 일베말투이지만 내용에 공감을 하기때문에 괜찮다라고 생각해서 추천을 누르시는지요?

2. 남혐의 범위에 관해서 입니다. 여혐이 문제가 되었던 부분중 가장 큰 부분이 모든 여성분들을 김치녀같은 단어로 일반화를 시킨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면에서 미러링으로서 모든 남성을 대상으로 비슷한 발언들이 있는 것 같은데, 최근 갓건배라는 사람의 6.25 참전용사 비하발언을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일반 남성에 대한 남혐은 남성이 일반화했던 것에대한 미러링 차원에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국가를 위해 싸우셨던 참전용사분들을 비하하고 심지어 그것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것에 더 놀랐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페미니즘은 이게 아닌데 말이죠.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3. 제가 있는 환경이 좋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현실과 커뮤니티사이트와의 괴리가 너무 크게 느껴집니다. 단순히 네이트판이라는 사이트만 봐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한국남성과는 절대로 만나지 않겠다라는게 일반적인 분위기 인것 같습니다만 제 주변 여사친이나 남사친들은 연애하는데 아무런 문제도 없고 오히려 서로 잘 존중해주고 행복하게 잘 사는게 일반적입니다. 또한 남녀문제에 다들 관심을 크게 가지고 있으면서도 무작정 비난하기보다 합의점을 도출하려고 토론하는경우가 많은데 넷상에서는 단순비난만 가득하더군요.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와 현실과는 괴리가 있는 편인지, 아니면 저런글에 어느정도 동의를 하고계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한국어를 오랜만에 써서 가독성도 좋지않고, 일단 제가 남성이라 남성의 편협한 관점이 어쩔수 없이 어느정도는 들어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전제 하에 비난보다는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성분들의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고계시는지를 알고싶어서 여성분들이 답변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남성분들이 답변해주셔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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