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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소심한 얘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도와주세요 |2017.09.03 21:32
조회 419 |추천 6

 

 

 

우선 우리학교는 여중이얌

진짜 일진같은 거  하나도 없는 학교인데

 

나는 우리반 부반장이고 성격도 나서는거 좋아하고 친화력도 좋아서 금방금방 친해지거든

근데 내가 소개할 친구는 굉장히 아주 많이 조용한 친구야

 

그리고 이 친구는 중1때 다른 지역에서 전학왔었다는데 한번도 본 적이 없었거든..

그래서 이번 해에 처음 알게 됬는데

 

얘가 진짜 정말 작은 일에도 잘 놀래고 말도 없고 키 작고 딱 봐도 여리여리..

다크서클도 있어서 맨날 힘들어보이고ㅠㅠ

 

그래서 나는 부반장이기도 하고 새학기때 너무 신경쓰여서 말 먼저 걸고 그랬거든

사실 내가 왕따 당해봐서 혼자 다니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얘는 무엇보다 딱 봐도 힘들어보이니까.. 그냥 도와주고 싶었음 말 몇마디 걸면서ㅠㅠ

 

한번은 점심시간때 혼자 밥을 안 먹고 교실에 있는거야

그래서 왜 안먹냐고 물어보고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도 했어..!

혹시나 전학와서 막 힘들고 하면 말하라고 궁금한것도 물어보고

근데 울려고 하는거야ㅠㅠㅜㅜㅜ  마음이 너무 미어지더라

 

그때 이후로도 똑같긴 했는데

이제 2학기 되고 나니까  제대로 도와줘야겠다고 생각이드는거야.

솔직히 도와줄거면 이미 도와줬어야지 하는 토커들도 있겠지만

어떻게 도와줄지도 몰랐고 괜히 오지랖 부려서 부담스러워할까봐 말을 못해봤어ㅠㅠㅜ

 

내가 이 아이의 사정을 다 아는것도 아니니까

무작정 도와주는건 아닌거같았고,,

 

암튼 이제와서야 제대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도와줘도 되는걸까ㅠㅠㅜㅜㅜ

담임쌤한테도 얘기했었는데

쌤도 좀 신경쓰고있다고 하시고 별 다른 말씀없으셨거든,, 그래서 가정폭력이나 그런건 아닌거같고..

이것도 내가 너무 주제넘게 추측하는거같긴한데ㅠㅠㅜㅜ  

 

그리고 이 친구가 평소에 말하는거 보면 진짜 힘없고 개미만한 목소리야..

무엇보다 발음이 많이 어눌해서 집에서도 말을 잘 안하는거 같고

아니면 원래 그랬다거나..

 

 

내가 이런글 처음써봐서 좀 정리가 안될텐데 미안해ㅠㅠㅜㅜ

 

그래도 이해됬다면

내가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좀해줘!!!!!!ㅠㅠㅜㅜ

 

 

(내가 이 얠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하는 주된 이유는 이 얘가 앞으로 뭘 하든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할거같아서.. 누구라도 당장 도와줘야하는게 얘한테 좋을 거라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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