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얘들아 ㅋㅋㅋㅋㅋ 나 방금 대성통곡 하고 왔다

ㅇㅇ |2017.09.03 23:19
조회 12,493 |추천 58

+ 들어왔는데 내가 빅뱅 대성을 본 줄 알았구나 ... 미안 어그로는 아냐 어찌하다 보니 저래 됐네 속지 마렴 ^.~



진짜 진짜 내가 진짜로 진짜로 벌레 싫어하거든 .....
그리고 난 메추리를 키워 이제 얘기를 해볼게.


사건은 10시 44분에 시작됐어
가족들 다 잘 시간이라 우리 집 전체 자려고 불 다 끄고 누워서 폰하는데 뭐가 날아다니는거야. 불을 다 꺼서 잘 안보였거든. 보니깐 메추리같지는 않아 (메추리는 날때 푸드득 하고 어디 앉거든) 그리고 크기도 작지가 않아. 내 추측으론 나방인줄 알았어 엄청 큰 나방. 너무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 쓰고 아빠한테 전화했어(이어폰 끼고) 큰소리 내면 이불 안으로 들어올까봐 안방에서 아빠 벨소리 울리고 아빠가 전화를 받았어
나: 아빠 내 방에 뭐 날아다녀
아빠: 알았어

하고 10초후에 내 방에 아빠가 오셨어. 난 내 근처에 있을까봐 계속 이불 뒤집어 쓰고 있었는데 ㅆㅂ 내 머리 옆에서 뭐가 푸드득 거려 ㅠㅠㅠㅜㅠㅠㅠ 너므 놀래서 조카 진짜 메추리처럼 이불 밖으로 나왔는데 대충 보니깐 그 더리에 털 졸라 많은 거미 .... 그거 인줄 알았어 ㅠㅠㅠ 그런데 날아 신발 날아 .... 보니깐 박쥐 ㅋㅋㅋㅋㅋ 박쥐인거야.

내가 조카 놀래서 거실로 나왔는데 박쥐가 거실에 나온거야 씨바류ㅠㅠㅠㅠㅜㅠ
내가 무서워서 화장실 들어가는데 신발 따라들어옴 ㅠㅠㅠㅠㅠㅠㅠ 그대로 다시 나와서 안방에 들어가서 엄마한테 가서 조카 펑펑 움 진짜 개 오열함 ㅓ깨 들썩이면서 울었지.
그리고 박쥐를 잡았거든 이걸 살려줘야 하잖아 그런데 새끼인거야 그리고 힘이 약해서인지 죽었어....


너무 놀랬다 ㅋㅋㅋ 내가 집에서 이미지가 좀 딱딱한건데 개 오열하면서 우니깐 가족들 다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박쥐 사진 찍으려고 했는데 너무 정신 없어서 못찍음 대신 박쥐가 썬 똥 찍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무서웠다 .... 6학년때 방에서 바퀴벌레 나와서 3일동안 엄마아빠랑 같이 잤는데 이번에는 거실에 텐트치고 잔다. 지금 누워서 텐트안에서 놀란 마음 누스리며? 글 써 ㅠㅠㅠㅠㅠㅠㅠ

다들 박쥐 조심해 ㅋㅋㅌㅋㅌ

굳나잇!



+ ????????? 이게 뭐야 ?????????? 무슨 23시간 지나고 보니 실시간 베스트??????????? 미쳤구난 와우 홀리쒯

추천수58
반대수1
베플ㅇㅇㅇㅇ|2017.09.04 22:51
썸네일만 보고 빅뱅 대성 만났다는줄
베플ㅇㅇ|2017.09.04 22:2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다리털 무성한 거미에서는 시껍했는데 박쥐에서는 좀 풀렸다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