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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회식하고늦을때마다 너무 속상해여 ㅜㅜ

속상해여.. |2008.11.05 21:29
조회 2,518 |추천 0

저희는 동거하는 사이입니다..

만난지 이제 2년 조금넘었구요...

단순 동거가 아니라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다..

오빠가 새로 들어간회사에서

한달에 한번 또는 두번정도 회식을 하는데....

첫날 회식할때는 3시가 다되어서 들어왔어여..

전 3시까지 아니 오빠가들어와서도 5시까지도 한숨못자고

속 썩어가며  그렇게 끙끙앓았습니다..

당연히 오빠가 왜그러냐고 물었지요...

오빠가 너무 늦게 들어와서 그렇다고 하니깐...

회식인데 어떻해 빠지냐고  그러더라구요..그래서 그냥 이해할려고 넘어갔어요..

그리고 또 2번째 회식...

10시부터 전화해서 "오늘 회식인데 밥만먹구 일찍들어갈께...

12시쯤 전화와서...맥주한잔하러왔는데,,.금방먹구 들어갈께...

만약 사장이 이상한데 갈거같으면 오빠 그냥 빠지고 들어갈께..이러는겁니다...

이상한데?? 어딜말하는건지 알만합니다...안간다고했으니 그냥 믿고 넘었갔어요..

1시쯤 전화와서   이제 들어가~..라고 말했던 사람이 3시가 다되어서 들어왔습니다...

아니 월래 회식을 그렇게 오래하나요?이때부터 싸움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오빠한테 말했어요...회식하는건 좋은데..전화해서 인제 간다..곧 갈께..금방갈꺼야..

이런말해서..사람 기다리게 하지말라고 기다리는 난 뭐냐고...말 흥분해서 말을했어요..

그랬더니 오빠가 넌 내가 밖에서 여자랑 자고온것도 아닌데..왜그러냐고...도대체 왜그러냐고..

그러더라구요....."여자랑자고온것도아닌데................"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합니까? 

ㅎㅎ

그렇게 어느새 다가온 3번째 회식...

전화오더니..오늘 회식이라면서...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왜 내가 회식인데 미안하단말을 들어야하는지..그런말을 듣고있는 내 자신이 너무 싫었습니다..

전 이제 그냥 회식하나보다..늦게 오겠지 하고...맘 편히 먹구 자구있었습니다...

새벽 3시에 눈을 떴습니다...

아직 안들어왔더라구요...4시가 되어도 5시가되어도...

너무한다 싶어서 전화했어요....

어디야?라고 하니깐 ..어 이제 오빠 갈꺼야.....

30분뒤에 집에 오더라구요...

ㅎㅎㅎㅎ 맘같아선 어디서 놀구왔어 라고 물어보고싶었지만...꾹 참았습니다...

그냥 몇일 뚱 해하다가 넘어갈려고 하고있는데..

자꾸 머리속에서 맴도는 이 상상은 뭘까요?

술집같을까?술집에서뭐하고 놀았을까?내남친도 그런데 다닐까?ㅜㅜ

저 왜이런걸까요?미치겠어여..내 눈으로 확인한것도아닌데..막 나쁜 상상이 듭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그만 상상을 멈추고싶지만....

계속 뚱해하고있는 절 보고 오빠가 또 도대체 왜그러냐고..내가 밖에서 여자랑 잔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고...답답하단듯이 묻습니다...

전 정말 속이 썩어서 타 들어가는 기분이예여...ㅠㅠ

어떻해 해야할까요...

회식하는거 하나 이해 못해주는 제가 잘못인걸까요?

이상한 상상혼자하는 제가 잘못된건가요?

누가 답변좀 해주세요..정말 답답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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