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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떡해요 너무창피해요ㅠㅠㅠㅠ

어쩔저쩔 |2008.11.06 03:03
조회 172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에요

소개고뭐고..지금 일단 본론부터들어갈게요

ㅠㅠ불과몇시간전에 있었던일이에요

너무창피해서ㅜㅜ..잠이안옵니다

제 남자친구랑 남자친구의 친구2명이랑 같이

저녁을먹으러갔어요.

남자친구의친구들은 몇번안봐서ㅠㅠ친한사이도아니구

그렇다고 막 어색한사이도아닌데요

중요한건그게아닙니다

남자친구와 제가 맛있게밥을먹다가  어떤일때문에 싸우게됬어요.

그래서 그러면안되지만 제가 기분이너무 안좋아져서

남자친구친구들이 분위기를 띄우려고 막 애를썼지만

영~표정부터가 안풀리더라구요..

근데 남자친구친구들앞이라서그런가

어디서 그런 건방진인상과 건방진행동을 배웠는지..

저도모르게 온갖멋진척은 다한것같아요

남자친구 친구들이

친구A : "야, OO야 왜그래~~"

친구B: "그래,OO야 둘이 잘풀어라~~"

저:(ㅡㅡ)

아무말없이 인상만..진짜 무슨말만하면 고개만 까딱까딱..

그러길 몇분후...

제남자친구가 절 툭툭치더라구요

"나와봐"

..남자친구는 구석쪽에앉아있어서 화장실을가거나 나갈때는

제가 비켜줘야 나올수있는자리였습니다.

화가안풀리고 괜시리 멋진척 화난척한 저는..

대답도안하고 한번 스리슬쩍 쳐다보곤

다시 X건방을 떨며 일어났져..

ㅡㅡ근데..그순간

진짜

아..다리꼬고있던 그 위에 다리를 내려놓는순간

휘청 하더니 식탁을 잡고 안넘어지려고애쓰다가 물을엎고

자빠졌어요ㅠㅠㅠ

아진짜

그순간 친구들의얼굴과 남자친구의 놀란얼굴이보이는데

셋다ㅡㅡ웃음참는게보였어요

아진짜 식당사람들은 안볼사람이다쳐도..

맙소사 친구들앞에서 그것도 남자친구에 친구들앞에서

이게뭔개망신입니까

진짜 아 넘어진순간

"어쩌지어쩌지" <속으로 몇번은되뇌이고..

그럼뭐해요 진짜 조용히일어나야하는데

웃어야하나..말아야하나 진짜 어째야하지..한참고민하다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멀쩡한다리를 아프다고 고래고래..소리쳤어요

진짜..발삐끗한거같다고ㅠㅠㅠ......

근데더민망한건 남자친구친구들은 계속 웃음참는것같았어요

그러면서 셋다 부축해주려고하고 그러는데

전 생각했죠

'아..이제부터 내다리는 다친다리다'

하면서 멀쩡한다리를 그이후로 절뚝절뚝거리며 다녔죠..

아......한숨

그냥 바닥만보고걸었네요..

그러다가 약국이보이길래

아프다는걸 더욱더 ㅇ표현하기위하여

파스를사왔어요..

그리고 화장실에서 부치고나오는데

ㅡㅡ그사이에 이멍청한X인 저는..그새까먹고

아무렇지도않게 걸어나왔어요ㅠㅠ..

한친구가그러더군요

"아 이제발안아파?"

..

..

..

..

그냥걸었어요..

아무말없이ㅠㅠ.....

아....마무리가이상하게 허접하게끝난것같아요

근데진짜허접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자체가 너무 허접해보였어요ㅠㅠㅠ

으앙 너무 창피해요

그넘어진순간에 귀엽게일어났음어땠을까하는 생각도들고...

차라리 창피하다고 부끄럽다고 그랬음 금방끝낼일을..

아프다고...난리나피우고^^...제가한심스럽네요ㅠㅠ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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