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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직장 사장님의 축의금

오옹 |2017.09.12 10:17
조회 188,359 |추천 126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직장에 10년째 근무하고 있다 얼마전에 결혼했어요.
일개 사원 아니고 사장님의 업무를
전적으로 도맡아서 해결하고
사장님은 저 없으면 곤란해하실때가 많아요.
중간에 퇴사시도도 해봤지만 번번히 사직서 찢겼고요.
이직, 자기개발에 대한 붕뜬 마음 다 잡으며다녔고 
10년째인 지금은 저도 회사와 한몸같은 마음으로
다니고 있었네요. 

그리고 얼마전에 결혼했는데.. 
전 사실 큰 돈 바라고 그런건 없었어요.
그냥 그래도 10년동안 옆에서 완전 비서같이 일해왔으니까 좀 특별하게 20만원? 그 정도 기대 했어요.
욕심부린걸까요.
그리고 20만원 기대했는데 10만원 봉투하신 사장님에게
서운한 맘이 드는것도 제 욕심일까요.

원래 짠돌기질이 있어서 많이 바라지도 않았는데
축의금 봉투받던 가족이 사장 10만원 이거 뭐냐고
너무하다고 하니깐 맘이 막 박박 긁히는 느낌이었어요.
쪽팔리다고 해야할까.

어쨋거나 1년이든 10년이든 아무리 돈독하고 하더라도
노사관계는 어쩔수 없는건가 그런생각이 드네요.
결혼하고 몇달 지났는데도 종종 생각나고
서운하고 애사심이 사라지네요.



추천수126
반대수326
베플ㅇㅇ|2017.09.12 10:35
10년째근무한 회사의 사장님이 겨우 10만원이요? 진짜짜다
베플ㅇㅅㅇ|2017.09.12 11:41
10은 정말 심했다...
베플옴뇸뇸|2017.09.12 11:39
저도 거의 비서노릇하며 오래다녀서 기대했는데 20... 맨날 말로는 막내딸이다 해대더만은... ㅎㅎ 진짜 가족들 앞에서 엄청 민망했어요 ㅋㅋ 제 친구는 회사 오래다녔는데 사장님이 기대하라고 해서 한 50기대했는데 500받았대요..
찬반조하|2017.09.12 12:48 전체보기
회사 안에서 정해진 암묵적인 축의금 룰같은게 있을거고 그걸 따를뿐인데 다들 왜이러지ㅋㅋㅋ 사장 일 안하면 5만원 주면 그러려니할건가... 팀장들은 60명을 다 챙길텐데 다 10만원 똑같이 주는거지 누구는 20 누구는 10 누구는 5 주면 말 많을텐데 그사람 입장도 당연하다고 보는데요 ㅎㅎ 그런걸로 뭐 아쉬워하지마세요 어짜피 회사나가면 계속 연락하고 지낼 사이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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