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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외고 한 학기 지낸 후기

꾸꾸깡깡 |2017.09.16 00:09
조회 218,673 |추천 381
와.. 글쓴이는 ㄹㅇ 흔하디 흔한 고일임. 오랜만에 판 왔더니 넘나 반갑다. 우선 글을 쓰는 목적은 나도 그랬듯이 지금 중3들 매우 혼란스러울 것 같아서임 ㅇㅇ. 우선 현재 상위권 외고 영어과얍. 특목고 구체적인 후기나 일상은 없는 것 같아서 내가 써봄 구체적인 학교 질문은 안받을게 왜냐면 내가 매일 자퇴하고 싶다고 하고 다녀서 나 알아 볼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ㅌㅋㅋㅋ
+) 호오 생각보다 순위 높은뎉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광주만 전지역 지원이 가능해 외고가 없어서. 그래서 서울은 서울권 외고 경기는 경기권 외고 이런식인데 광주만 전지역이거든ㅇㅇ 광주사는 친구들은 고려하세여
기숙사를 왜 비추하냐면, 너무 힘들어. 시설은 지은지 안되서 꽤 좋은데, 그냥 가족들도 자주 못보고 기숙사에는 자습실이 있는데 거기서 공부하니까 다른애들이 공부하는 모습 보고있으면 자괴감들고 죄책감들어서 나도 공부를 하게 되거든.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 그래도 공부는 많이 하게 되니까. 기숙사 전자기기 반입은 케바케라서 모르겠다..ㅎ 그리고 현재 외고나 국제고 없어진다고 하기는 하지만 일단 문과 특목고는 외고 국제고 밖에 없고, 열심히 할 자신이 있으면 와도 될 것 같아. 폐지된다고 하긴 하지만 외고가 존재했던 기간이 길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변하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해. 그리고 나도 아직 1학년이라서 학교의 정시비율과 수시비율은 잘 모르지만, 선배들 이야기 들어보면 5등급까지는 잘하면 (스펙이 매우 뛰어나다면) 서성한 까지는 써. 그리고 고대 수시 전형이 이번에 바껴거 학종으로는 3-4등급까지 쓰는 것 같아. 그렇다고 대학을 다 잘가는건 아니야. 모고랑 내신의 갭은 꽤 커. 일단 9등급까지도 영어는 1등급일걸.? 2등급도 있긴 한데 매우 흔해. 그리고 수학이랑 국어는 다들 3등급 이내일거야. 이마저도 거의 일등급일거고. 차이가 엄청 커. 그리고 수능이랑 모의고사 수준까지는 기본이다 라고 생각하고 오는게 나을 것 같아. 안그러면 너무 스트레스 받거든. 단어 많이 외우고 회화도 연습하고.!! 사실 유학이 꿀이기는 하더라 나도 유학 안다녀와서 발음이 엄청 좋은건 아니라 스트레스야. 무튼 외고 가고싶으면 가는게 맞는 것 같아! 애들도 전반적으로 착하고 자부심도 있고. 난 내가 이 학교 학생이라는게너무 좋았어.. 물론 지금은 그저 그렇지만ㅋㅋㅋㅋ 아무튼 화이팅!


1. 내신
이거는 진짜 버리면 안되는데 버리고 싶어짐,,^^,, ㄹㅇ 인생 현타 오져. 중딩때는 내가 못하는 편이 아닌데 특목고나 자사고는 깔아주는 애들이 정말 없어. 그래서 진짜 실력대로 등수가 나와. 힘들어 많이. 3등급 까지도 신급으로 불러. 그리고 외고는 주의해야 할게 전공어별로 과가 나누어져 있어서 내신을 25명에서 내는 경우도 있음. 이럴 때는 6-7등급 나오는거 한순간이야. 그리고 영어는 엄청 어렵고 수학도 어려워. 그냥 내가 외고를 가야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확통까지 한 번만 돌리고 수1 블랙라벨까지 완벽하게 하는게 나을 것 같아. 대신에 외고는 3등급 까지는 스카이 쓰더라구 선배들. 교과(순수 내신)말고 종합(생기부, 흔히 스펙) 전형으로.

2. 생기부 활동
대회가 매우 많아. 그리고 퀄이 높음. 과목마다 수행평가가 진짜 헬이라서 시험기간에는 애들이 갑자기 쉬는시간에 울어. 너무 힘들다고. 수행평가가 너무 많아서 밤을 새는 경우도 많아. 근데 한 만큼 생기부에 올라가는거기 때문에 해야만 해. 대회도 논문 작성,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등 우리 학교는 과마다 전공어 국가로 연수를 가기도 하는데, 해외 활동은 생기부 기입이 안 돼. 그리구 유명 교수나 작가 초청 강연이 꽤 많아서 도움이 돼!

3. 동아리
동아리 진짜 많아. 근데 다들 동아리 선배들이 면접이랑 필기 봐서 뽑고는 해. 경쟁률 높으면 7:1 까지 가기도 하고. 근데 일단 들어가면 선배들이 잘 이끌어 주니까.. 또 재밌기도 하고

4. 분위기
분위기는 ㄹㅇ 좋아. 공부하려는 애들이다보니까 하게 된다. 그리고 화장이나 치마 줄이는건 하는 애들도 있는데 걔네도 공부 다 잘 하지 흙 그리고 선후배 관계가 되게 좋아. 체육대회같은거 과별로 응원가가 있어서 연습도 같이 하고 아무튼 좋아. 근데 다 좋아도 성적에 대한 부담과 압박은 매우매우 심해. 스트레스 많이 받을거야. 근데 친구들이랑 있으면 또 즐겁고

5. 기숙사
장점은 하나임. 학교랑 1분 거리 개꿀 시방
개인적으로 비추. 너무 스트레스 받음. 우리학교에 광주에서 온 친구들도 있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아. 근데 공부는 열심히 하게 되더라.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줭 판녀들. 나도 입시할때 판에서 도움 받아서 다시 돕고 싶다!!! 그냥 일반고도 대답해줄 수 있어! 외고 떨어지면 일반고 가야 했어서 알아보긴 했었거든 중3들 화이팅!! 고딩들도 힘내자ㅠㅠㅠ

추천수381
반대수9
베플ㅇㅇ|2017.09.16 12:51
특목고에서 6-7해도 일반고 문과 2-3등급보다 잘감 ㅋㅋ
베플|2017.09.16 18:35
이거보니까 새삼 내친구 대단하네 대원외고에서 전교7등함 걍 서울대확정인가
베플|2017.09.16 18:37
나 대원외고 다니는데 공부 다 잘하는건 아님 근데 진짜 불공평한 경우가 많은게 공부량이 많다고 성적이 잘나오는게 아니고 중학교때 미리 많이 해왔거나 머리가 좋은애들이 주로 1등급 가져가고 진짜 많이 하는애들인데도 등급 안나오는 경우 많음..ㅋㅋㅋ 그리고 진짜 다들 외고하면 모범생들만 몰려있을거라 생각하는데 다들 춤 노래 운동 악기 다 기본으로 하나씩 잘하고 얼굴도 예쁘고 기도 다들 세고 ㅋㅋㅋ 자존감 낮은애들은 오지마셈 와서힘들어
베플ㅇㅇ|2017.09.16 14:50
이거 보는 친구들아 외고에서도 5등급으로 서성한 못가요.. 글쓴이가 1학년이라 잘못알고있거나 스펙이 저어어엉말 빵빵하고 운도 따라준 결과일거임 특히 너네가 원하는 과들은 절대 안됨ㅋㅋㅋ 적어도 3등급대여야지 4등급 초반이나
베플ㅇㅇ|2017.09.16 15:51
기숙사 시설 지은지 얼마 안됐다고 하는거 보면 명덕인거 같은데ㅋㅋ 전부는 아니겠지만 외고애들 여고 남고 무시 개쩜ㅅㅂ. 명덕이 재단이 오래되고 커서 여중 여고 남고 외고 다 붙어 있는데, 큰 운동장 두개중에 하나를 외고랑 여고 같이쓰거든 근데 우리가 외고 기숙사 앞 운동장쪽에서 저녁시간에 산책하고있는데 외고여학생 세명인가 우리보고 여고년들 왜 우리학교앞에서 놀아?ㅋㅋ거리며 비웃었음 이 외에도 선배들 얘기 들어보면 외고랑 마찰 많았고, 원래 재단에서도 기숙사에 남고 여고도 상위권 학생들 몇명 입주?하게 해준다고 기숙사 입주 희망여부도 막 조사하고 했는데 외고애들이 싫다고 항의해서 무산됐었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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