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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제 이야기 좀 들어보실래요

강진희 |2017.09.16 03:15
조회 673 |추천 0
안녕하세요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제 이야기 한 번 써 볼께요 지금 글 쓰고 있는 손도 떨리고 눈물도 나고 마음도 쿵쾅 되네요 전 20년동안 사람들한테 놀림받고 손가락질 받고 살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대머리래요 전 대머리도 아니며 지극히 평범하고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때는 중학교 1학년때부터예요 .. 인천 신현 남중에 다니는 남자 아이가 저 보고 대머리라고 했습니다 그 때부터 지옥이 시작됐네요 마른 하늘에 날벼락 이였습니다 그 때부터 집 앞에 뒤에 학교 끝나고 사람들이 와서 감시 했고 어디를 가든 사람들 눈에 입에 제 모습이 담겨져서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 감시 대상이
되어야 했습니다 저도 제가 모르는 아무 상관도 없는 너무나도 충격적이고 입에 차마 담를 수 없는 소문들이 났습니다 동거설 임신설 등등 그 밖에 저도 모르는 수 많은 소문들이 난무 했으며 학교에 가도 아이들에게 이미 소문이 퍼져 늘 외톨이였습니다 정말 죽지 못해서 숨만 쉬고 살아가는 존재였어요 ...인천 신현 여중 학생들 잘 지내고 있나요 ..인천 신현 남중 학생들 잘 지내요 ?난 하루하루 지옥같고 죽고 싶었는대 맨날 눈물로 살고 했는대 나 놀리면서 좋았지?....죄 없는 우리 동생 때리고 했던 애들아 잘 지내니? 내 동생이라는 이유로 손가락질 당하고 맞았는대 팼던 애들아 좋았어 ?사람 인생 망치고 잘 살고 있어요 ?
그리고 저는 지금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매일 머리카락를 쥐어 뽑고 뽑아 머리에 땜빵이 생겼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면 다시 뽑고 그러지 말아야되는대 버릇이 된 것 같네요 ..제가 20년동안 매일 저도 모르는 소문이 나고 사람들 입를 통해 전해지고 제가 무슨 말만 하면 뭐라 말했다고 하고 무슨 옷 입고 어디를 가는지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소문이 나고 길거리에서 지나가면 놀림거리와 조롱거리가 되야 했습니다 전 제가 대체 왜 그래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집 앞에서 무슨 말하는지 다 듣고 깔깔대며 웃고 나도 내가 모르는 소문이 나며 내가 왜 사람들 입방아에 올라야되는지 정말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입장를 바꿔서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하시겠어요 20년를 하루도 빠짐없이 감시 당하고 놀림거리와 조롱거리가 된다면 어떻게 할까요 ... 전 솔직히 지금 이 글도 용기내서 쓰는 겁니다 제가 죽를 때 까지 그럴 것 같아서요 전 도대체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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