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주부입니다.
흔히들 말하는 여우같은 아내..곰같은 아내...
저는 그 두번째에 해당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의 남편은 저와 정 반대...
너무너무 잘챙겨주는 스타일...
그런데 그게 저한테만 해당되는것은 아니었어요
다른 여자들한테도 친절하답니다.
물론 저한테 보다는 조금 덜 하지많요
그런데 요즘 자꾸 친구 와이프를 더 챙겨주는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울 남편과 친구분은 어릴적부터 친한사이이고 지급은 이웃사촌...)
그냥 내 생각이려니 했는데..
어느날 그 친구 부부와 우리 부부가 같이 낙지볶음을 먹으러 갔는데..
울 신랑... 살이 통통한 낙지를 뒤적뒤적 고르더니 덥썩 친구 와이프 접시에 놓는겁니다.
(그당시 남편이 술이 좀 취해있었어요)
순간 ...너무 당황스러워 화도 내지 못했습니다.
어찌어찌하다 그 부부와 헤어지고 남편에게 따지려고 하다가
남편이 술이 너무 취한지라 다음날 예기하기로 했습니다.
잠자리에 들고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화도 나기도 하고 아님 술에 취해 실수 했을수도 있겠구나 그런생각도 들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괜히 예기했다가 나만 이상한 여자(의부증)취급당할까봐 그것도 걱정되구요
며칠째 고민고민하고 있는데 ..어케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