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가 잦아졌어요..
술 마시는 사람들도 늘어났죠..
아무에게도 내뱉지 못하는 내 마음을..쓴 술잔으로 꾹꾹 눌러담을 수 밖에 없네요..
다른사람들과 시시콜콜한 이야기들로 술잔을 채울때도난 그저 그사람 생각뿐..
그사람은 뭐하고 있을까..괜스레 궁금해지고..또 보고파지고..
내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그사람이였으면 얼마나 좋을까...몇번을 바랬는지..
바라고 바라다 술취해서 다른 사람이 그 사람으로 보일때쯤이면툭툭 털고 일어나죠..
찬 밤공기에 깊은 한숨 연거푸 몰아쉬며하늘 한번 쳐다보고땅 한번 쳐다보고..
왜 하필이면 그 사람인건지..난 왜 그사람 아니면 안되는 건지..
왜 정리가 안되는 건지..언제쯤이면 무뎌질 수 있는지..
나조차도 모르는 질문만 수없이 하죠..
내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