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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버렸다

낙네임 |2017.09.25 14:04
조회 560 |추천 0
20대 여자라우
이래도 되나 싶은 이야기 하나 할게

올해 3월부터 한 6개월간 헬스장을 다녔거든
그룹 수업 하는거 있잖아 거기를 다니게됐다?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살빼려고 열심히 운동을 했는데
내가 힘이 좀 좋아서 뭘 시켜도 다른 회원님들에 비해서 좀 야무지게 잘 했던거같아
그래서 그런가 그룹수업 선생님(20대 건장한청년)이 되게 맨날 뭐 하나 하고나면 항상 내이름 불러주면서 잘한다고 자세좋다고
자꾸 칭찬을 해주는거야 다른회원님들 1불러주는 동안 나는 한 3번정도?????
그래서 기분도 좋고 운동도 되게 재밌어졌어

그러다가 이제 얼마 전 이야긴데
그룹수업을 하러 갔는데 다른 회원님들이 아무도 안오신거야
그래서 어쩌다보니 1:1 피티를 하게 됐네??

원래는 그냥 맨몸운동 위주로 하는데
1:1로 하니까 남자들이 쓰는 기구로 운동하자고 데리고 가더라고 (다른회원님들이랑도 종종 이렇게 하는듯)

무슨 하고싶은 운동 있냐길래
하체는 너무 힘들어서 하기싫고 그래서 등운동하자고 했어
그래서 다들 알까 모르겠는데 그 등운동 하는 기구중에
앉아서 위에있는 봉같은거 잡고 아래로 땡기는 운동기구 있잖아
그걸 하는데 이제 15-20개씩 하는데 10개 넘어가고 그러면 좀 힘드니까 선생님이 도와주고 하는데
내 손이랑 딱 포개서 같이 땡겨주는거야

너무 설레바리설레설레 해버렸지뭐야
이게 지금 벌써 며칠전인데 아직도 생각하면 설레
나왜이래????
별거아닌데 설레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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