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부모님께 인사 안했다고 혼났습니다

|2017.09.27 22:25
조회 89,893 |추천 127
안녕하세요 판 맨날 읽기만 했지 써본 적은 처음이네요 양해 부탁드려요 오늘 진짜 어이없고 화가나서 도저히 참지 못하고 이렇게 씁니다 과장이나 생략 없이 진짜 사실 그대로 쓰는거에요

저는 여대생이고 가족들이랑 같이 살고 있습니다 오늘 친구랑 놀고 저녁 10시쯤 들어오니까 강아지가 먼저 달려와서 막 반기길래 강아지 안고 안방쪽으로 갔습니다 갔더니 엄마랑 아빠랑 침대에 앉아서 TV보고 있더군요 다녀왔다고 인사했더니 두분 다 아무 말도 없어서 뻘쭘해하면서 강아지 쓰다듬고 있다가 동생 방쪽으로 갈려고 하니까 (안방 맞은편에 있음) 갑자기 엄마가 제 쪽을 보더니 "넌 아빠께 인사도 안하냐?" 라고 호ㅏㄷ 말하길래 "아니 내가 인사해도 아무도 안받아주더구만ㅋ..!" 이렇게 말했더니 (약간 장난+억울 식으로 말했습니다) 아빠가 갑자기 막 욕을 하는겁니다 엄마가 저한테 그게 할 말이냐고 막 뭐라하고 전 너무 어이가 없어서 강아지 데리고 제 방으로 그냥 들어왔구요 그리고 옷 갈아입고 있었는데 엄마가 노크하는것과 동시에 방문 벌컥 열고 들어오는겁니다 보통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할때까지 기다리는건 안해도 노크하고 몇 초 기다렸다가 들어오잖아요 저 위에 다 벗고 있었어서 당황해서 막 "아 뭐야" 이러면서 살짝 인상썼더니 막 소리를 지르면서 "니가 그렇게 노크하라고 난리를 치길래 노크했더니 또 뭐가 문제냐 넌 무슨 맨날 인상쓰냐 그렇게 싫으면 방 구해서 나가라 아빠한테 인사 했다고? 못들었다 못들었는데 뭐가 불만이냐!" 대충 이런 말이었던거 같은데 참나 어이가 없어서...아니 못들었는데 그게 내가 잘못한것도 아니고 왜 나한테 화를 내고 난리인지...? 어이가출+짜증나서 한숨 푹푹 쉬었더니 막 "건방지다 니가 사람이냐 넌 개가 우리보다 더 중요하냐 너 그렇게 하고 다녀라 내가 두고 보겠다" 진짜 미친듯이 소리소리치는데 이건 뭐 내가 오기 전 무슨 일이 있어서 그걸 나한테 화풀이한다고밖0ㅔ 생각할 수가 없고.. 아니 제가 뭐 잘못했나요? 전 아무리봐도 제가 잘못한 일은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진짜...노크하라고 난리친것도 아빠가 제 방을 진짜 제가 안에서 뭘 하고있던 언제나 문이 부서져라 열고 들어와서 매번 노크하라고 말한 거구요 심지어 방문 앞에 노크라고 붙여놨는데도 저 아침에 막 자고 있어도 진짜 부서져라 열어서 자다가 심장 떨어질뻔 하면서 일어납니다...진짜 이건 뭐 히스테리 부리는것도 아니고...제가 원래 인터넷에 글 같은거 한번도 써본 적이 없는데 오늘 진짜 너무 빡쳐서 이렇게 쓰는데...아직도 어이없고...뭐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 제가 뭔가 잘못한 게 있나요??
추천수127
반대수65
찬반쯧쯧|2017.10.01 14:23 전체보기
야이뇨나 상대가 인사를 알아보지도만큼하는게 인사냐? 개념은 똥꼬에쳐박아뒀냐 또박또박 크게인사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