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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에 친구들의 간섭....

남자친구가 절 때리는것도 아니고 욕하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친구들이 제 남친을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좋고, 남자친구도 저를 너무 좋아하는데,
친구들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저보고
더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제 남자친구가 감정적이고 미성숙한 부분은 있긴 해요. 이런 성격적으로 부족한 부분은 둘이 사귀면서 서로가 서로를 맞춰주고 지내다가, 힘들면 둘이 헤어지건 어떻게 하건 하면 되는건데..
왜이렇게 친구들이 간섭이 심할까요.

솔직히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처음에는 아 친구들이 나를 너무 아끼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왜 저희 둘이 좋다는데, 그냥 좀 바라봐주지 왜이렇게 싫어하는걸 티 팍팍 내고.. 미치겠어요

친구들과 남자친구가 처음 만났을 때,
친구들은 제 남친이 맘에 안든다는걸 눈빛과 태도로 티냈고, 저한테 스킨십 할때마다 하지말라고 그러고,
남친이 모르고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는데
제 친구가 그거에 대해 설명하기 전에
"너 나한테 불만있냐"고 따지듯 말하니까
남친은 제 친구들이 자기를 엄청 싫어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남친 입장에서는 자기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자길 나쁘게만 본다고 생각하게 되서,
제 친구들에게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이걸로 또 제 친구들은
왜 네 남친이 우리들한테 불만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 문제로 남자친구랑 너무 많이 싸웠고 헤어졌는데
이젠 정말 지치고 진절머리가 납니다..
저한텐 정말 소중한 친구들인데..
그래도 너무 지칩니다.
제가 이제 '내 남자친구 그런 사람 아니야. 내가 더 잘 알아' 라고 말하면 친구들은
'그렇게 말하면 난 할말 없지. 그래도 네 남친은 나쁜애야. 왜 자기가 잘못해놓고서 우릴 싫어하니.'
'나는 네가 더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어.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상처 없는 남자랑 만났으면 좋겠어.' 합니다.

저 근데 남자친구랑 진짜 행복하거든요?
같이 있으면 너무 즐겁고 신나고 좋아요..
제 부족한 면을 잘 맞춰주고 배려해주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제가 더 잘 알고, 내가 좋다는데,
친구들은 끝까지 그냥 자기네들 말이 맞다는 식입니다. 걘 별로라고, 다른 사람 만나라고요..

제가 예전에도 제3자한테 이런 상황을 얘기했더니
다 친구들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걸 또 제가 친구들 설득할때 얘기했더니
친구가 '제3자는 직접적인 상황을 잘 모르잖아.' 라고 하네요.


아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ㅠ 미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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