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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음담패설

언냐들봐주ㅜ |2017.10.03 02:17
조회 349 |추천 0


남친이 저만 이상한지 봐주세요..
쉽게 음슴체로 쓰겠음.

남친과 나는 8년차 연애중이고, 장거리 커플임


남친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남친은 남녀 구분없이 친절하고 상냥하게 잘 대하고, 사람들에게 두루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음.



한달만에 남친을 만나서 놀러를 갔다 
갑자기 카톡을 봐야겠단 생각이 들엇음..
(서로 폰 비번을 알고 있지만 평소에는 잘 안봄)


남친이 아는 동생(a)하고 카톡을 보게 되었는데
첫번째 대화 내용은 다음과 같음

a:아 우동 먹으러 가고 싶다(보도방을 칭하는 용어 같음)
남친: 가고 싶다. 오늘 밤이라도 가자. 
남친: 아 참 오늘 밤에 일하러 가야되지.
a:근데 아는 형이 갔던 곳 문닫았다고 함.
남친:아 시바 조카 하고 싶다.


이걸 보는 순간 충격을 받고, 평소에 여자에 눈길도 안주고 
나만 봐왔던 사람인데... 충격이 휩싸임..



그리고 이어서 다음 내용을 보고 더 충격을 받음

남친:알바하다가 어떤 년이 메뉴 주문하다가 아양떠는데 
남친:같이 일하는 년이 보도방 년이란다 보도방년 조카 예쁨
a:ㅋㅋㅋㅋㅋ헐
남친:아양 떨던데 __ 하고싶더라.
남친:기승전ㅅㅅ
.
.
.


대화내용은 이렇습니다..

보고 충격을 받고 남친한테 이게 무슨말이냐고 하니
그냥 남자들끼리는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고 하네요.
여자랑 잔거같은 의심을 버릴 수 없고

음담패설도 어느정도지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화를 내니
자기도 심했던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다시는 안한다고 하더라구여.



후....충격후 손이 달달 떨리고, 이 사람이 지금은 무슨 생각을 할까, 또 장거리다보니 못본 사이에 속히 말하는 사창ㄱ 같은데 가서 ....ㅠㅠㅠㅠㅠ자는 건 아니겠죠....하 여러 가지 생각들이 저를 괴롭히네요...

진짜 울고 싶어요.

남친은 다른 여자랑 잔적없고, 아는 동생이 음담패설을 자주 이야기를 해서 받아쳐준거라는데 제가봤을 땐 아는 동생보다는 제 남친이 주도 하고 잇는 것 같네요..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헤어져야할까요...ㅠㅍ
남자들 원래 이정도 음담패설은 아무 것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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