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진지 4개월가량 됫고
사귄 기간은 3개월-4개월 사이였어요.
그동안 여기서 힘 많이 받고,
서서히 발길 끊은지 3주정도 된거 같아요.
글도 몇번 쓰구, 댓글도 몇번 달고 그랬었죠ㅎ
그래서!!!! 메세지 보자마자 판 생각나서 울면서 글써뇨.
아무생각없이 컴퓨터로 요즘 빠져사는 좋아하는 게임 대회 배꼽잡고 웃으면서 재방송 보고있었는데...
갑자기 오른쪽 위에 페메 알림,
"잘 지내요?"
?????????????
보자마자 그냥 눈물이 주르륵 나왓네요. 눈물 콧물 범벅이 되었어요. 그동안 힘들었던게 생각이 났어요.
아무렇지 않을줄 알았는데, 다 잊어가고 있었는데ㅎㅎ
저 그 사람이랑 헤어지고 페이스북 한번도 들어간적도없고, 친구 끊겨있을까봐 무섭고 두려워서 그거 안보려고 안들어갔던것도 있고, 다 귀찬아서 쥐도새도 모르게 살았어요.
그래서 아무소식 없는것도 있고 무튼.. 궁금하긴 했나봐요.
저 일도 저번주에 그만둿거든요.
그동안 잊으려 발악하느라
너무 혹사해서 이제 좀 쉬려구요!!
근데 이시간에 갑자기 페메라니..
헤어지고 얼마 안되었을때는 제발 연락 왔으면 좋겠다- 했고, 한달전 부터는 그냥, 나랑 추억도 별로 없을텐데 내 생각 하나도 안날거야. 연락 안올사람이다. 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잊고 지냈어요. 아무리 봐도 연락올 껀덕지가 업ㅎ다고 생각했어요, 그사람이 헤어지기를 적극적으로 원했어요 추억도 별로 없거니와ㅋㅋㅋㅋ 그리고 그사람은 나이도 있고요.
제 스스로도 느꼈던게 점점 그사람을 생각 하는 밤들도, 시간들도 줄어갔고, 요즘은 정말 그사람 생각 거의 안했던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거 하고 일하느라..
막상 연락오니 기분이 찜찜하고, 대체 이제와서 왜 연락을 해? 싶고..
답장 안하려구요. 어차피 난 비참하게 차인 입장인데, 답장 하는게 그런 저를 더 비참하게 만들거 같아요.
짧은연애하고 비참하게 차인 저한테도 안부문자가 오네요.와 정말... 제가 여기 연락왓다는 글 쓸줄 상상도 못했어요.
그러니가 다들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할일 하면서 지내요 우리 ❤️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