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씨에게...
아무렇지 않게 뱉은 말인지.
마음에 품은 말인지..
모르겠지만.....
좋기도 하고 씁슬하기도 한 이 감정 .......넌 알까나......
난 ....폭풍후에 휘말려서
몇년을 지내다 왔기에
이제 정착하고싶어지는건 사실이야..
근데말야..
왜하필 널까..
내가 상처준 사람의 친구인 너......
날 너무나 잘알고있어서....
그게 내 모습일지...
아닐지도 모르는 너....
난 지금 혼란스러워.
누가봐도 멋져.넌 정말 멋져....
폭풍후 속에 그 사람도 멋져...그래 타인이 인정하는.
하지만....
밑진 장사들이지....나의마음을 너무 아프게 했으니까...
근데.......공씨..
너란 사람은.진국이야...
내가알어...
그래서 탐낼수가 없는사람이란거 알까나....
난 그냥.지내고싶어.
난 내 미래를 모르겠어
공씨말대로 모든게 커버되는 사람이라면.
나....양심불량인척하고
기대다가..
내 일하고싶어...
하지만.......그것도 쉽지가않잖아
난 부족해
너무 부족해.그리고 가능성도있어.
그래서 쉽게 무엇하나..
포기가 안돼......
이런나에게..
그런 달콤한 말로..나를 녹여버리면
난 어떻하지??
응..
나 지금 정신적으로 피례되서
기대고 싶었어.
누군가ㅏ 알아주길 바랬어
나.그곳에서도 철저히 혼자....아니 주위에 사람이 많아도
스스로 이겨보겠다고
안간힘을 썼던게 나야
물론결과물은 없지만.......
나......난 정확히 같이 나가서
내거 마저 끝내는 사람이면좋겠어..
근데..그건 내 욕심일뿐이야
현실에 걸 맞는 사람들은 없다는거야
그래서 때론.
혼자의 길을 택할려고 해......
오빠의 말 한마디로...
뒤게 뒤숭숭한 밤이었어..
그래도 고마왔어.
날 그만큼.....생각해주고
챙겨줘서.....
난.....해줄게 없는데말야...
난......예전처럼 그 누구처럼.
영혼으로 지탱해주는.
디팀돌이 좋았나봐.....
우린너무 오래되었잖아...
그래서...
그렇다.....
난......못들었다고 생각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