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치킨집이 짝남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치킨집인데(우리집 바로 앞에 있어)가끔씩 짝남이 부모님 도와드릴려고 가게에 나와서 일한단 말이야
저녁에 너무 그 브랜드 치킨이 땡겨서 혹시 몰라서 다른 지점에서 시킬려고 했는데 00지점에서 시키셔야 한다고 해서 걍 시키려고 목소리 가다듬고 주문하려고 전화 걸었는데 좀 젊은 남자여서 짝남 아버지가 아니네?알바생 구했나?싶었는데
남-저기 근데 혹시 000이세요?
나-네??????????네...
남-야 나야 000ㅎㅎㅎㅎㅎ
나-아 부모님 도와드리고 있는 중이야?
남-응 무슨 치킨 줄까?
나-(너무 놀라서) 우리집 주소 말함
남-어?ㅋㅋㅋㅋ나 너네집 알아 주소 말고 치킨ㅋㅋㅋㅋ
나-치킨이름
남-알겠어 너네집으로 가면 되는거지? 조금만 기다려
하...ㅅㅂ
그것도 ㅈㄴ리듬감 살려서 서울특별시00구00동어디어디 몇층 ㅇㅈㄹ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짝남이 치킨 들고옴ㅠㅠㅠㅠㅜ쌩얼인데ㅜ
그와중에 치킨은 맛있고 무2개에 사이다 챙겨줘서 고맙다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