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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이 정답인가요...?

|2017.10.18 09:52
조회 6,889 |추천 5
최근 남자친구는 큰 잘못을 세번 연달아 저질렀습니다.

권태기때매 10일잠수, 다시 권태기, 이별유도

이 세가지가 한달도 안되서 일어난 일들 입니다.

많이 지쳤지만 올초에 이별 경험하며 나도 최선을 다했을때
이별 하자며 마인드 컨트롤 했습니다.

근데 엊그저께 아침에 독서실 가면서 카톡 주기로 해놓고
오후 5시가 되도록 아무 연락이 없길래

'독서실은 갔고.....? 점심은 먹었고.......?......'
라고 보냈습니다.

그러니까
까먹을수도 있지 꼭 점점점 붙이면서 카톡 그런식으로 보내야 하냐면서 좋게 보내도 다 알아먹는데 라며 되려 화내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답답함에 그렇게 보냈다 미안하다
어제 오빠가 연락준다해서 기다렸는데 연락이 없어서 나도 답답해서 그랬다' 라고 하니까

한숨만 계속 쉬더니......
'요즘은 작은것도 크게 다가온다...우린 맨날 싸우고.....
나도 내가 잘못한거 아는데 이런 안좋은 분위기가 매번 지속되니까 진짜......그냥......힘들다'

'다 오빠가 잘못한건데 나는 안힘든줄 알아? 맨날 잘해보겠다면서 잘하려는 노력조차 없고 맨날 싸울때마다 연애에 회의감 드는식으로 이야기하고.....오빠가 잘못해도 이 관계를 이어가려는건 항상 나고......'

라고 하고 연락 끊고 제가 시간좀 가지자 했는데
카톡 읽지도 않습니다.

평소에 싸우면 회피하는 성격이라 많이 힘든데
본인이 잘못한 싸움에서도 저렇게 지치면.....저는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이말이 정답인건가요........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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