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후반 결혼 10개월차 남성이고 와이프는 임신8개월차 접어들었습니다.
제목그대로 다른 결혼하신분들 시댁과 친정에 대한 왕래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제가 좀 보수적인 성향이 강해서인지 저는 어른말은 싫은소리 없이 듣는데요
특히 처가댁의 경우에는 어른들이 오라하면 그냥 네 하고 갑니다.
가서 설거지도 하고 뒷정리도 그렇고 저도 같이 합니다.
그리고 장인장모쪽에 사정이있어 처남이 결혼전부터 저희집에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반면 저희집(시댁)은 차타고 10~15분 거리에 위치하고있는데.
저희어머니가 반찬해놨다고, 저녁한번먹자고 해도 가지를 않습니다. 물론 배도 많이부르고 아직 휴직을 쓰지않아 일까지 하고 있어서 몸이 힘든건 압니다.
그래서 저희집에다가는 제가 그냥 핑계를 대고 저혼자갔는데 (추석때는 전날 저녁과 당일오전에 갔다왔음) 와이프가 쉬는날 부산의 장모님집에 갔다온다고 하는겁니다.
물론 장모님집가는거야 문제가 되지않지만 배도부르고 피곤해서 15분거리에있는 시댁에는 못간다는 사람이 그먼곳까지 다녀온다는 얘기를 들으니 너무 황당하고 섭섭하고 화가나더군요
그렇게 티격태격 그날일이 마무리되고 이번달 말이 제동생 생일이라 얼굴도보고 촛불 불도 붙히고 임산부 맛있는거 좀 먹이고싶다고 반찬도 또 해놨으니 같이와서 밥먹고 가져가라해서 와이프한테 얘기를했더니 그럼 생일전에 평일에 잠깐 갔다오자 라고 했습니다. 물론 저녁도 같이 하고 갔다오면 좋지만 그날의 주제는 동생 생일인데 그러면 무슨 소용이냐 생각이 들어 또 다퉜고 그러면 내가 우리집 어른들 모시고 당신이 처가식구들 한테 알아서 잘하자, 우리집안가도 되니 나도 처가댁 안챙기겠다 하니 아무말도 안하더군요,
참고로 처남 생일 날은 제가 미역국을 끓여줬습니다.
임신한 와이프한테 스트레스 주는것도 너무싫은데 별거 아닌거라고 생각되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을 안도와주니 너무 힘들고 제가 너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가 싶고 그런부분이 있으면 고치기위해 여쭤봅니다. 와이프랑 대화를 통해 해결을 해야하는데 어떤식으로 대화를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두서없이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