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폰 없애고싶어

ㅇㅇ |2017.10.21 23:48
조회 80 |추천 0
내가 학생인데 공부때문에 2G폰 쓰고 딴 인터넷이나 SNS는 아이패드로 함. 그래서 솔직히 구식폰으로 뭐 할께 있겠냐.. 애들 다 문자 말고 카톡으로 해서 문자도 잘 안하고 나도 그렇게 소통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거의 필요할때만 쓰는 상태였음. 근데 지금 이 친구 만나고나서 조카 스트레스 받아

진짜 하루동안 전화 2~3번할때도 있고 하루종일 계속 나한테 문자보냄... 걔랑 학원친구라 다른 학굔데 등하교 시간에 매일매일 문자하고 보충때문에 학원가면 학원간다 문자하고 끝나면 전화하고 숙제하다 문자하고 이래.. 근데 이 폰이 무슨 인터넷이 되냐 유튜브가 되냐.. 그 흔하다는 게임하나도 안깔려있는 이 폰을 하루종일 가지고 있을 이유가 전혀없거든. 그래서 답장 띄엄띄엄하고 몇시간동안 답장 안할때도 있었음. 근데 자꾸 그거가지고 일방적으로 삐지는거야. 처음에는 솔직히 답장 빨리 안하는거 내 잘못이니까 사과하고 내가 버릇이 안돼있어서 폰을 곁에 잘 안둔다고 말하면서 오해도 풀려고 했음. 그래서 상황도 해결되고 잘 풀어지고 그때부터 나도 폰 일부러 더 잘 들고다니려고 진짜 노력하고 답장도 열심히해줌. 어느정도 고쳤냐면 이 폰이 진동소리 개큰데 조절도 못하고 해서 무음으로 자주 해놨는데 왠만하면 무음 안하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다가도 답장 다해주고 전화도 다른사람이랑 있는데도 일단 받아서 문자로 하자고 하고 그랬어. ( 다른사람이랑 같이 놀거나 말하는 상황인데 친구랑 전화하는거 민폐잖아.. 그래서 원래 난 그럴때 거절해서 받을수없다는 음성 가게 하거나 걍 무음으로 바꿈)

근데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있어서 답장 못하거나 다른 친구들이랑 있어서 폰 신경 안쓰고 몇시간 방치해서 답장 못한 그런거 가지고도 다 삐지는거임...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빡치는데 그래도 내 잘못이 없는건 아니니까 매번 사과하고 받아줌. 근데 이런 상황 계속 되니까 애가 점점 날 물로 보는것같은거야. 다른 애들한테는 비위 맞춰주면서 사근사근 말하면서 나한테는 지 힘든것만 ㅈㄴ 말하고 나도 성적이나 그런거때문에 빡친거 얘기하면 제대로 들어주지않고 지 푸념만 늘어놓고... 그리고 제일 빡치는건 다른애들이 문자에 대답안하면 ‘너 왜 어제 답장안했냐?’ 이러고 마는데 내가 그러면 그날 하루종일 대답도 제대로 안하고 너랑 안놀꺼야 이러면서 다님. 그리고 하루종일 그렇게 스트레스 받았는데 다음날 ㅈㄴ 이무렇지않게 어울려... 진심 기분파도 이런 기분파가 없음. 그리고 자기 기분나쁜일 있거나 답장 늦으면 갑자기 문자 단답해. 진찌 거짓말 안하고 ‘ㅇ’만 5번 연속으로 보내... 그래서 나혼자 하루종일 내가 뭐 잘못했나 스트레스 받다가 다음날 걔 아무렇지도 않으면 너무 억울해.

내가 딥장 제대로 빨리 안한건 충분히 내문제도 있는것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해서 글 써봐. 내가 카톡을 많이 하는것도 아니고 애들이랑 얘기많이 안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더 중요하게 여기고 그냥 흔한 집순이 성격임. 그리고 나 진짜 태어나서 카톡 제대로 해본적 한번도 없고 늘 2G폰이 였어서 이런 메신저 문화를 잘 몰라. 그래서 혹시 내가 문제인거면 댓글로 충고 해줘.... 내가 잘못한거면 내가 고쳐나가야 하는거니까. 근데 내 문제가 아니라면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이유가 없는거니까. 댓글로 의견좀 많이 써줘. 불편한거 있으면 댓글로 찔러줘.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연예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