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잦은 싸움과 오해, 실망 그리고 무너진 신뢰에 다시 돌이키기 힘들거같아 이별 선고했어요
나중에 똑같은 이유로 싸움은 계속될거고 밑바닥까지 가고싶지 않았어요
그렇게 단념하고 마음을 굳혔는데
오늘 그의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전해들었어요
그 친구는 제가 삶의 희망이었대요 안좋은 가정환경 탓에 밝고 쾌활한 면보다는 어딘가 어두운 구석이 많은 친구였어요 자기가 힘들때 손내밀어준게 저였대요
제가 구석구석 안스며든 곳이 없어서 잊으려해도 잊으려할수록 생각이나고
절 붙잡을 용기보다 잊을 용기가 더 없는데 어떻게하냐고 그럽디다
원래부터 자존감이 없고 상처가 많은 친구여서 더 걱정이 돼요 극단적인 선택을 할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는 이미 애정이 식었고 그의 큰 실수 때문에 신뢰를 잃었고 다시 만난다 해도 식은 마음으로 만날거만 같아요
다시 한번만 기회를 달라는 그의 말을 저는 무참히 짓밟아야할까요..?
지금 남아있는 마음이 동정심때문인지 정때문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내가 무슨 마음인건지 확실히 확인하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이 사람을 다시 만나면 관계가 회복될 수 있을까요?
아무리 주변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해도 어려워합니다..
첫연애 첫이별..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큰 문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