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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들은 어떤 조언을 하시겠어여?

벌써 2년차... |2004.01.28 17:29
조회 433 |추천 0

전 벌써 결혼 2년차 새댁이구여...

 (작년 12월에 결혼해찌만, 벌써 2년차가 되었네여? ㅎㅎ)

 

본론은 여러분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여..

문제의 사람은..제 가장 친한 친구입니다.

4월에 결혼할 이 친구는... 제 신랑의 회사동료였던 동갑내기 남자와 작년 4월에 만나 결혼하게 되이썽여... 그러다 보니, 가장 친한 친구로써, 본의아닌 소개를 주선한 사람으로써, 부담이 크네요...

 

저도 경험해봐서 알지만, 결혼전에 자주 다투고 그러면서 결혼에 대한 회의와 사랑 자체에도 의심도 가고 하잖아여...

그런데 그 신랑될 남자가 넘 무심해서, 우는 제친구를 도통 다독여주지 않아요.

첨에 둘이 사귄다 할때부터, 성격이 너무 안맞아 보이고, 제친구가 정말 콩깍지가 단단히 씌었는지 급속도로 가까워져서 어찌 쓴소리 한번을 제대루 못해주구... 맘만 졸였는데..

이제는 그 콩깍지가 벗겨지는지..자꾸 하소연을 하네요...

'그런줄 몰라따. 이제 정말 모르게따. 후회스럽다. 어쩔줄을 모르게따. 되돌리고 싶다.'...등등

이흉! 이러다가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수도 있게찌만...

요즘들어 하루에 여러차례 울면서 전화하는 제친구에게 머라해줄가여?

오늘도 힘이 되어주어야 할 신랑은 달래주지는 않고, 방치하듯 내친굴 두니, 제가 또 챙기러 갑니다.

퇴근후 술이라두 마심서 다독여줄라구여...

어려분이라면, 머라 해주실가여?

참고로, 제친구 성격 불같습니다. 화나면 물불 안가리고 마구 해댑니다.  신랑될 사람은 착하지만 너무나 생각하고 고민하는걸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제 친구와도 서로의 고민을 터놓고 대화하고 하는것두 싫어 합니다... 제가 봐두 참 답답한 성격이져...... 어떤 성격차인지 이해가 되실지... ㅡ.ㅡ

 

이거 결혼전에 정말 막아야 하는지

저한테 해답을 구하는 제친구에게 전 머라 할까여?

참고로, 제 신랑은 이럽니다.

지금이라도 자기한테 묻는다면, 여기서 관두라구, 결혼하지 말라고, 심각하게 고민해보라구...하고프답니다... ㅜ.ㅜ

 

친구도 걱정이고, 앞으로도 제가 원망을 듣게 되는거 아닌지... 불안한 맘도 들고...

저는 성격차이도...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하구 배려한다면 극복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쓸데없이 길게 쓴건지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려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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