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엄니가 오셔서 주무시고 간다는데 현명하게 거절할 방법 없나요?

느리 |2017.10.25 02:15
조회 161,130 |추천 344
대구 근교에 계시는데 집에만 오시면 주무시고 갑니다
짧게는 하루, 길게는 3박4일
언제 가시는지는 늘 몰라요 노실만큼 노셔야 가세요
오시는거까지는 좋은데 잠을 주무시고 가면
온갖 간섭에 잔소리때문에 제가 넘 스트레스 받아요
아이둘다 어리고 첫째는 어린이집 가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이건 왜여기에있고 저건 왜저기에 있냐
냉장고 열어보시고 반찬은 저걸 저렇게해먹어야 한다
저렇게 두면안된다 오만얘기 다하시고
결벽증일정도로 넘 깔끔하셔서 집에만오면 닦으세요
깔끔한거 제가 이미 알아서 미리 청소도하고 나름한다고 했는데도 바닥 닦고 티비장 닦고 블라인드 닦고 화장실청소까지 하세요.
저도 지금까지는 시어머니고 깔끔하신 분이고
손주보고싶은 맘에 오시는거니 그냥 이해했는데
솔직히 삼시세끼 차리는것도 다 평가받고 하니 너무너무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반찬이건 뭐넣고 만들었냐 등등 저건 저렇게 만들어야한다 얘기하시고. . . 아이들 울고 징징거리는거 1분1초도 못참으세요
둘째는 지금 밤수 끊는중인데 또 못울게 하려고
애 젖병 줄꺼같아요.
무조건 오냐오냐. .
거의 한두달에 한번씩
오셔서 주무시고 가는데 정말 미칠것같아요

저도 별생각 없었는데 최근 몇달동안
어머님의 도를 넘는 상식 이하의 일들과
저희 친정에 했던 일들 때문에
(여기 적을수가 없네요. 누가들어도 며느리가 아주아주 서운하고 속상했던 일들입니다. 신랑도 인정했어요)
제가 어머님에대한 마음이 많이 닫혀서 더 싫은거 같아요

전 애 둘 키운다고 정신없고
첫째도 어리고 둘째도 어려서 집도 엉망인데
어머님 결벽증 성격도 너무 부담스럽고
밥도 계속 차려드리는것도 이젠 넘 싫네요
신랑은 효자스타일이라 엄마한테 어찌 오지말라하노 라는 말만하는데 진짜 현명하게 대처할방법 없나요?
스트레스에
잠이안와요. .
추천수344
반대수14
베플|2017.10.25 09:03
일부러 청소하고 하지마세요. 어차피 와서 잔소리하시는거면 애들 핑계 대시면서 청소 제대로 못한다 하시고 시어머니가 청소하는거 보고만 있어요. 립서비스만 하시구요. 어머니가 오시니 집안이 깔끔해진다고ㅋㅋ 오시면 꼭 같이 장보러 가시구요. 장보면서 애비가 어머님 반찬 먹고싶어 한다고 반찬해달라 해요. 저는 아무리해도 어머님 손맛을 못따라가네요. 하면서 해달라해요. 오시면 삼시세끼 다 차려드리고 안절부절 못하니까 계속 오는거에요. 어차피 신랑이 못막아주는거면 애들핑계대고 청소.음식 하지마시고 삼시세끼 다 차리지도 마시고 시어머니 시켜요. 며느리집에 가면 일만하는구나 느끼면 안오겠죠?
베플ㅇㅇ|2017.10.25 08:47
넌씨눈이 최고예요. 시어머니 오시면 청소 더 지저분하게 해놓고 어머니가 오셔서 어차피 다시 하시니까 안했어요~ 저기도 좀 치워주세요~ 애기 맡기고 장보러 갔다온다고 나가서 커피한잔 하고 오시구요 밥도 신랑이 어머니 반찬 먹고 싶대요 하고 이거저거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시어매가 몸이 편하니까 와서 죽치는거죠. 어머니 오시니까 좋네요 친정엄마 같아요 호호~ 하면서 다 시켜요. 딸네집 살림은 해줘도 며느리 살림 하려면 화딱지 나서 못하는게 시어매죠. 오는 횟수 확 줄거예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