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빡쳐서 반말로 하는거 이해좀
요새는 세상이 좋아서 집근처나 조금만 나가도 흔히 보이는게 편의점이잖아?
난 편돌이로서 진짜 다양한 사람들이 오는데 아주 친절하고 젠틀한 손님들이 있는가 반면 진짜 개똥매너에 사람같지도 않은 것 들이 자주 보인다.
몇가지 적을테니 기본적인 매너라고 생각하고 읽어주기 바란다.
1. 계산대 위에 상품 올려두고 딴데 가지마라
- 무슨 얘기냐면 종종 손님들이 양손 한가득 맥주든 과자든 컵라면이든 들고와서 계산하려고 찍으면 아 잠시만요 하고 다시 가서 뭐 골라오고 또 잠시만요 하고 다시가서 골라오는데 진짜 ㄹㅇ 개빡친다 패고싶다.
물론 손님이 없고 바로앞에 잠깐 골라오면 괜찮은데 꼭 한번가면 몇분이 걸린다.
요즘 편의점은 다 쇼핑바구니가 있어서 바구니 이용하면 되는데 굳이 계산대에 두고 왔다갔다 하는거 보면 뺘마대기 후리고싶다 진심
2. 술쳐먹고 한숨쉬지마라
- 무슨얘기냐면 꼭 새벽에 보면 술만땅이든 조금이든 쳐먹고와서 게산하려고 하는데 바로앞에서 한숨 푹 쉬거나 트름하면서 술냄새,입냄새 콜라보로 풍기는 진상 쓰레기들이 있다. 진짜 입장바꿔서 지가 편돌이고 내가 손님인데 면상에다가 후~하면서 냄새 풍기면 기분좋을까?ㄹㅇ 무뇌충임
3. 봉투값 받는다고 ㅈㄹ떨지마라
- 보통은 편의점가면 봉투넣어주세요 하면 그냥 넣어줄거다. 하지만 이는 위법이다.
현행법상 음식점들은 봉투값을 안받고 줘도 되지만 편의점은 무조건 봉투값을 20원 받아야한다.
우리 편의점은 앞전에 봉투값을 받다가 지금은 안받지만 봉투값 받을때 내가 봉투값 20원 있습니다 하면 하나같이 표정개썩히고 드럽고 치사해서 그냥 안산다고 하면서 들고온 물건 카운터위에 그대로 두고 가는 사람들도 있고 쪼잔하게 20원을 쳐받냐고 욕하는 사람들도 있다.
반대로 니들은 겨우 20원가지고 니내 인성을 더럽히냐? 난 받고 싶어서 받니? 왜편돌이한테 ㅈㄹ이야
4. 편의점은 음식점이 아니다.
- 이말은 편의점가서 컵라면사서 편의점안에서 먹고가는 사람들 많을거다.
먹고 가는건 좋다 근데 상식적으로 자기가 먹은건 자기가 치우고 자기가 저지른건 자기가 수습하는게 세상 이치 아니냐?
보면 진짜 초딩들도 안하는 짓을 어른들이 하는경우고 더 많다. 쳐먹고 온사방에 다흘리고 휴지가 있는데도 닦지도 않고 그리고 바닥에 쏟아놓고 치우진 못해도 알바생한테 말이라도 해주고 가는게 정상 아니냐?ㄹㅇ 무슨 도망가는것도 아니고 쏟고 흘리고 그냥 가만히 냅두고 쳐가고 있는 사람들 진짜 많다. 우리동네가 병x 집단 모임인건지 모르겟지만 에휴..
5. 담배
- 담배.. 하.. 진짜 난 첨에 일할때 비흡연자라서 담배 이름도 몰랐다.
어떤 아저씨가 와서 던힐 밸런스 달라고 하길래 던힐쪽을 찾고 있는데 아무리 찾아도 밸런스라는 담배가 안보였다. 게속 헤매고있으니까 아저씨가 저기 파란거 하길래 보니까 던힐3M였다.
아저씨가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길래 진자 기분 더러웠지만 죄송합니다 일한지 얼마안되서요..하면서 넘겻다
가고나서 보니 그 어디에도 던힐 밸런스라고 적혀 있는게 없었다. 분명 던힐 3M라고만 적혀있었다. 진짜 비흡연자는 담배이름 알지도 못하고 알고싶지도 않다. 제발 담배이름 적혀있는 그대로 달라고 해라
그리고 담배뭐뭐 주세요 하고 한갑꺼내서 찍고 얼마입니다~ 얘기하면 그제서야 2갑이요2갑 이 ㅈㄹ 거리는 사람도 진짜많은데 뚝배기 꺠버린다. 앞으로 담배 살땐 제발 "에쎄 체인지 1미리 1갑이요" 라고 정확하게 얘기해라 흡연자들 죽이고 싶으니까ㅡㅡ
대충 일하다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 봤다..
아 그리고 이건 진상은 아닌데 가끔보면 요새 편의점에서 통신사 멤버쉽 할인이 되니까 계산할때 멤버쉽 쓴다고 하는데 쓸거면 좀 계산하기전에 어플 띄워놓고 오던가 꼭 상품 다 찍어놓고 얼마입니다~ 얘기하면 그제서야 부랴부랴 "아 멤버쉽있어요"하면서 폰꺼내고 어플 찾고 이ㅈㄹ하고 있다. 뒤에 사람들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면상 철판을 깐건지 진짜 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