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21205-106XXXX 입니다. 1로 시작 하니 남자죠. 55세. 56인가? 뭐 암튼.
아들 31살. 달랑 있는거 결혼 해서 따로 삽니다. 지가 집은 샀더군요. 아직 애는 없고.
폼 잰다고 BMW 디젤 딸딸이 끌고 다니더군요.
제 집사람은 회사 다닙니다. 그냥 저냥 출퇴근 시켜주고.
저는 외국은행 생활만 20년 넘게 해서 한국 회사는 분위기를 잘 모릅니다.
몇 번 한국 회사 3~4번시도 했다가 자의든 타의든 관두고 지금은 집에서 놉니다.
짐사람이 주는 용돈 받아 쓰고 뉴스보다 낮잠자고 맥주나 사다 마시고 자다 델고 오고.
인터넷으로 법원 경매 뒤지고 돈 되겠고 좋다 싶은 물건은 가끔 가 보기도 하죠.
자랑을 하자면 4번 따서 다 뻥~~~~ 튀겼죠.
동생들 매제 어머님이름으로 제법 벌었습니다. 100억까진 안되고.
지금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경매 물건2개 놓고 인터넷으로 씨름하고 있긴 합니다.
개나 보라고 마누라가 한 마리 사옵니다. 근데 저 개는 맨날 잡니다. 개~~~새~~~
지금도 보니 자네요. 뭔 개가 이리 잠이 많은지 원~~~ 어디서 암캐를 델구 와야 될른지.
아~ 그러고 보니 제 고민 상담하러 와서 별 소리릴... 죄송
제가 지금 뭘 해야 할까요? 너무 뜬금 없긴 하지만....
1. 술이나 계속 먹다 죽어.
2. 경매 따서 시골 가서 살아.
3. 그냥 마누라랑 놀러나 댕겨.
4. 일 할수 있는 곳으로 이사가서 청소라도 하고 살아.
5. 바람을 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