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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 홀도로계리미실

ㅇㅇ |2017.11.05 00:39
조회 240 |추천 0
당나라 황후 상관정아는 남편인 당황 이용치를 지독히 사랑했다.둘은 즉위 전부터 아는 사이였으며 지기에서 부부의 연이 되었다.용치가 태자였을 때부터 정아는 그를 흠모했지만 그에게는 이미 소중한 정인이 있었다.정아 역시 그 존재를 모르지 않았다.초주옥,그녀는 찻집 주인으로 평범하게 살아왔다.그런데 용치를 만나 사랑하면서 운명이 바뀌었다.그가 즉위 전 함께하자 말했을 때 주옥은 그말인즉슨 자신은 첩이고 정실 왕비는 따로 있을 거란 생각에 그를 만나려 하지 않았다.그리고 그 생각대로 용치는 정아와 대혼례를 치렀다.

그래도 두 사람은 서로를 잊지 못했고 주옥은 몰래 찾아온 용치를 내치지 못했다.그녀의 존재가 거슬린 정아는 사람을 보내 무섭게 그녀를 질책하며 포기를 종용했다.자신의 사랑과 현실에 자신이 없는 주옥이었지만 지나치게 강경한 정아의 뜻에 반발심이 들었다.오히려 주옥은 그와 자신은 서로 사랑하는데 아내랍시고 명령하는 정아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끝내 그녀는 황궁에 들어가게 되었고 미인의 첩지를 받게 됐다.용치는 미안하다며 앞으로 빠르게 진급시켜 주겠다고 약조했다.주옥은 그것보다도 난 찻집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 그건 제 일이에요,일단 집안사람에게 맡기겠지만 가끔은 가 보고 싶어요.

- ♡♡ 그래,짐이 네가 출궁하도록 윤허하마.

- 감사해요,폐하.저는..아니 신첩은 일과 사랑 중 어느 것도 놓지 않을 거예요.

- 너는 본래 욕심이 많고 당찬 아이였지.그리고 둘만 있을 땐 그리 예의를 차리지 않아도 된다.나도 그곳이 그리우니 네가 갈 때 가끔 짐도 데려가 다오.

- 좋아요,찻집 뒤뜰에서 만나던 게 생각나시나 봐요?

- 그래,그때 너는 꽃보다 더 예뻤어.

두 사람은 행복했지만 다른 여인은 밤새 울 수밖에 없었다.그들의 밤이 지나가고 정아는 울다 지쳐 새벽녘에서야 겨우 잠이 들었다.다음날 주옥은 용치를 다 챙기고 황후궁에 인사를 왔다.가문들에서 추천된 다섯 후궁들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황제의 연인인 그녀를 주목했다.주옥은 그 시선들을 애써 무시하고 나아가 황후에게 큰절을 했다.정아는 차가운 눈빛으로 일관하다 대충 일어나라고 말했다.주옥이 자리를 잡고 앉는데 가장 나이 많아 보이는 비빈이 웃으며 말했다.

교옥: 과연 예쁘장하게 생겼네요.듣자니 찻집을 직접 운영했다며?저자에서 꽤 여중호걸이었는걸.

주옥: 금소의시죠?칭찬에 감사드립니다.

자염: 그럼 차에 능할 텐데 나중에 한번 알려주게.

교옥: 그거 가지고 되겠어?주첩여는 배울 상대가 없어 그러나?초미인,직접 주첩여의 처소로 가서 차 시중이라도 들어.원래 하던 일이잖아?

자염: 소의마마.

주옥: 첩여께는 신첩이 잘 알려 드릴 것입니다.그리고 소의께서도 모르시는 듯하니 가르침을 드리지요.

교옥: 뭐?가르침?!첫 대면부터 건방지기 짝이 없구나.

정아: 그만해라!오늘은 별 일 없으니 다들 물러가도록 해.

주자염은 나름 호의를 보이는 듯했고 권세있는 가문 출신인 금교옥은 완전히 주옥을 무시했다.정아는 머리가 아파 왔다.자신과 다섯 여인들의 성총을 합쳐도 주옥에 미치지 못할 것이니.오늘도 용치는 주옥에게로 향했다.그는 정아를 예의와 존중,친밀함으로 대할 뿐 여자로서의 진정한 행복을 주지 않았다.그날 그녀는 독서를 하며 아픈 맘을 달랬다.

교옥은 첫 대면 이후 주옥을 틈만 나면 씹었고 온 궁 안에 소문이 나서 용치도 그녀를 안 좋아하게 되었다.주옥은 개의치 않았으나 용치는 짜증이 나서 그녀를 계속 찾지 않고 말도 안 섞었다.교옥이 상대가 안 되자 정아는 주옥이 회임한 자염을 밀쳤다고 모함했다.넘어진 자염은 난산을 해 황제의 첫아이를 낳았다.대황자로 큰 경사였다.그러나 그 어미인 자염은 고생 끝에 죽고 말았다.그녀가 넘어진 건 주옥과 상관이 없었지만 정아는 그렇게 몰고갔다.근처에 있었다는 이후로 주목이 된 그녀는 억울하다고 항변했지만 통하지 않았다.용치는 그녀를 굳게 믿었다.정아는 왜 증거를 보고도 믿지 못하시냐며 따졌다.

하지만 그의 믿음과 끈기로 주옥은 누명을 벗었다.그는 이 일이 정아의 음모라는 것도 간파하고 그녀에게 넌지시 경고했다.정아도 그가 눈치챘음을 어렴풋이 알고 다른 계획을 짰다.교옥을 이용해 주옥을 높은 성벽에서 떨어뜨리는 것.그녀를 미워하는 교옥은 정아의 지시로 주옥을 밀어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해 본인이 떨어졌다.용치는 대충 장례만 치러 주고 자업자득이라고 깠다.그리고 그는,태감들의 증언으로 정아가 배후라는 것도 알아냈다.끝내 둘은 크게 부부싸움을 했고 정아는 폐하와 혼인한 걸 후회한다고 바락바락 대들었다.용치는 한번만 더 이런 일이 있으면 폐위라고 협박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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