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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보수적인 우리엄마ㅎㅎ

초코초코빔 |2017.11.06 13:21
조회 297 |추천 0
ㅈㄱㄴ

사실 엄마한테 매번 거짓말 하는 기분이라 좀 찜찜하지만 이게 맞는 행동인지 아님 사실대로 말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엄마가 40대끝자락 이셔서 결시친에 글써요ㅠㅠ
(글쓴이 20대 엄마40대후반)

우리엄마는 꽤나 보수적 이신 분임
어느정도냐면 걍 내가 00성공하면 팬티벗고 소리질러야지
팬티벗고 춤춰야지 이러면 표정이 떨떠름해지면서 상상되니까 말하지마라 그런 생각을 유발하게 하지말라고함ㅋㅋㅋ
이러면서 성폭행,성희롱도 옷짧게 입은 여자탓도 있다는 소리 듣고 정신이 몽롱해져서
그 이후로 엄마랑 이런 류 대화 안하는편(서로 정털려해서)


심지어 엄마는 혼전순결 사상인데ㅋㅋㅋ하는말잌ㅋㅋㅋㅋ
넌 남편말고 다른 사람이랑 하고나서
남편만나서 결혼생활할때 안미안하냐고 물어보길래
내가 아니 젊어서나 그런거 하지
그리고 남편도 깨끗하게안오는데
내가 깨끗하게 올 필요있나^^? 임신만 안하면 상관없지 않낭ㅎㅎ했다가 3개월내내 나랑 말안함+__보는듯한 시선ㅎ..(먼산)

심지어 중학교3학년까지 나,내동생이 혼자 pc방 혹은 시내를 친구들 끼리 가는 꼴을 못 보심
이유는 어린애들끼리 뭉쳐다니는게 보기싫다&나쁜애들이 삥뜯을까의 이유로 친구들이랑 나가는건 일체 금지 및 나가도 5시면 전화에 불이나던 삶을 살아옴,,ㅎ


점점 더 힘들어지는건 내 나이가 20살을 넘겨가면서 생김
내 주변친구들은 남친이랑 1년 혹은 최장3-4년 사귀는 애들도 많아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친구가 남자친구를 못 잊어서 심리상담도 받았데 이런 이야기하면 하는말이

그런애들은 몸도주고 마음도 줘서 그러는거아니냐?
그렇게 헤어지면 여자만 손해야
내딸은 그런거 안하게 남자 못 믿도록 잘 가르쳤어ㅎㅎ(뿌듯)

너 그때 번호따여서 사귄애랑 잤냐? 안잤지? 이러시는데

차마 그때 번호따여서 사귄애랑 했냐고 했을때
어^^~존잘이고 여태 만난애들 중 꼬추도 제일크길랴 좋았어^^!!이럴려다가
엄마 실어증 걸릴까봐 말 못함^^,,,ㅎ

과연 이런 거짓말이 엄마를 위한 길인지 너무 고민이 되서 글 남겨요,,
진짜 엄마한테 여태 누구랑 몇명이랑 몇번을 했고 피임은 어떻게 했는지 알면 거품물고 쓰러지실꺼같고

알고나면 제 머리를 고속도로 내놓을꺼같은데..
계속 거짓말 해야겠죠..?
진짜 엄마는 나이가40대 후반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보수적인편인데 너무 착잡해요

사실 제방에 고무자지도 하나 있는데 그것도 들키면
정말 저한테 실망 많이할까봐 걱정이구요,,(원나잇보다는 자위가 괜찮다는 생각에 하나 구매)

항상 남자친구가 생기면 엄마한테 무조건 비밀로하고ㅜㅜ
여행같은거,외박같은걸 해도 2-3주 전부터 약치면서
거짓말해서 나가고..에휴..

저도 편하게 엄마한테 남자친구생겼다고 자랑하고싶고 심지어 카톡프로필도 검사받아서^^,,(ex사진왜 내렸냐,그 사진 못생기게 나왔다,사진으로 사기 그만쳐라) 이런관심도 있어서 항상 두르뭉실한 사랑명언같은걸로 해두고

그리고 가장 큰 죄책감은 엄마가 아빠의 거짓말에 질려서 하는자체를 싫어하는데 저런 주제가 나오면 스치듯이 물어보는데 저는 스치듯이 거짓말해서 환장하겠어요ㅠㅜ

하...이런 상황 있으신적 있는 분들 혹은 저희 엄마가 이해가되시는 분들은 꼭 댓글 부탁드려요ㅠㅜ


마지막으로
엄마~~~~~~나는 섹스 좋아해~~~~~안전한 섹스 최고여~~~~~~
추천수0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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