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인데 갑자기 예전에 내가 꿈꿨는데 무서웠던 얘기해보겠음
내가 태어날때부터 살던 아파트에 계속살고 있었음
이상하게 초등학교들어가고나서 내가 중요한날만 다가오면 중요한날 전날밤에 항상 악몽을 꿨었음
막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가는날같이 중요한날 전날밤만 그랬고 그리고나서 당일날 아파서 제대로 못놀고 그랬음
그 이유는 뭔지 나도 모르겠는데 그래서 항상 중요한날 전날밤에 자기전에 오늘은 꿈꾸지마라 이렇게 생각하고 잘정도였음
초등학교 4학년때쯤에 체험학습가는날이 있었는데 여느때처럼 그전날밤에 꿈을 꿨었음
꿈 내용이 뭐였냐면 내가 사채업자한테 하루종일 쫓기다가 내가 숨을려고 마지막으로 저녁에 집에 들어갔는데 화장실불은 켜져있었고 아빠는 자고 있었고 엄마는 무릎을 꿇고 자고있는거임ㄷㄷ그래서 내가 꿈에서 엄마한테 왜 무릎꿇고 자고 있냐고 그래서 엄마깨워서 다시 엄마가 누워서 자는걸보고 내가 내방가서 자는걸로 꿈이 끝났는데 나는 그때 초딩이였고 사체업자한테 쫓기는 자체가 나한테 악몽이나 똑같았음
근데 악몽을 꾸면 대체로 새벽에 일어나잖음
그날도 악몽꾸고 새벽3시쯤에 일어났는데 화장실불이 켜져있는거임ㄷㄷㄷㄷㄷㄷㄷㄷ
근데 그때부터 뭔가 기분이 쎄했는데 큰방에 가니까 아빤 자고 있었고 엄마가 무릎을 꿇고 자고있는거임 꿈에서 본 그대로 그 자리에서ㄷㄷ
개무서워서 엄마한테 왜 그러고 자고있냐고 꿈에서처럼 물어봤더니 엄마가 자기도 모르겠다면서 아무렇지않게 일어나서 화장실불끄고 다시 누워서 자는거임
그래서 난 무서워서 엄마옆에서 잤었었는데
고등학생이 된 지금도 이 일은 잊을수가 없음
한동안 잠도 제대로 못잤고 참고로 그 담날 체험학습이였는데 고열때문에 놀지도 못하고 집왔음
이얘기를 아무한테도 안했는데 판에 올리니까 좀 속 시원하다ㅜㅜㅠㅠㅠㅠㅠ지금까지도 뭔가 딴사람한테 말하면 뭔일생길까봐 못말하고 있던 얘기였음ㅠㅠㅠ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