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꼽사리 낀 무리에서 어떤애가 날 무시하는데 어떻게 할까ㅜ

ㅇㅇ |2017.11.06 22:01
조회 175 |추천 3
나랑 얘는 이 학교에 전학오기 전부터 알던 사이였어
전학이어도 새학년 시작과 전학이 겹쳐서 딱히 친구 관계에 크게 신경쓰이지않았어
입학전 동네에선 내가 친구가 많았고 얘는 친구가 별로 없었던지라 나한테 많이 의존했었고
그래서인지 내가 얘를 안챙길경우에는 얘네 어머님이 우리 엄마한테 전화를 했었어 이 이유로 엄마한테 많이 혼났지
얘가 내가 안챙겨줘서 학교 가기싫다고 아침마다 울고 그랬대 이제부터 얘를 a라고 할게
서론이 너무 길었다
아무튼 이번 학기 초에 내가 같이 반에서 어울리던 애들이 있었는데 좀 많이 안맞고 다른 무리 중 한명 애랑 나랑 갑자기 엄청 친해져서 자연스럽게 다른 무리로 가게되었는데 이 무리에 a가 있어
문제는 그 무리가 내가 들어가기전에는 짝수였는데 내가 들어가니까 홀수가 된거야 눈치가 많이 보였어
우리는 쌤들이 자리를 신경 안쓰셔서 대부분 맘대로 앉거든
어떤 애가 혼자 앉으면 엄청 신경 싸이고 마음 속으로 너무 미안해서 차라리 내가 혼자 앉는게 낫겠다 이 생각으로 내가 혼자 앉을때가 젤 많아 좀 씁쓸하긴 하지만 미안한 것보단 나으니까
근데 다른 애들은 고맙게도 혼자 앉게 되면 나 혼자 앉을랭 니가 같이 앉아 이런식으로 나한테 말하거든 a는 표정부터가 나한테 썩어있어 충분히 이해해 솔직히 나같아도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선 기분이 안상하고 미안한 마음만 가득했어
전동네에서 친구가 많지않았아서 이 학교에서는 친구랑 더 잘지내고 싶을텐데 내가 괜히 꼽사리 낀거니까
근데 말로 나를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고
미술 시간에 같은 조를 하게됐어 a가 옆에 애랑 막 미친듯이 떠들더라 심지어 노래도 불렀어
나는 얘랑 그래도 전동네에서부터 알던 사이라 친하다 생각하고 조용히해~~~ 장난식으로 말했더니 개정색을 하면서
어쩌라고 씨1발1련아 이러는거야
순간 어이가 없어서 대꾸 안하고 말았어
그리고 쌤이 조끼리 무슨 주제로 할건지 상의하라고 했는데 나랑 딴 친구랑 완전 생각이 같아서 좀 호들갑 떨면서 말했어 근데 다들 상의하는 분위기라서 막 시끄러웠던지라
쌤도 아무말 안하셨든데
a가 나한테 닥1쳐1씨1발1련1아 또 이러는거야
옆에 애들도 있는데 진짜 낯뜨겁고 아 생각하기도 싫다
그리고 내가 a 거울을 빌려서 머리를 묶고 있었는데
얘가 내가 머리 묶는걸 알면서도 그냥 자기쪽으로 거울 방향을 바꾸는거야 그냥 아무말 안하고 기다렸어
그리고 가길래 다시 내쪽으로 하고 머리를 묶고 있는데
또 와서 방향을 바꾸길래 아 진짜 머리 묶는데ㅜㅜㅜ
이랬더니 개정색을 하면서 아 안빌려줘 이러고 가져가고
젤 짜증나는건 맨날 이러는게 아니라 자기 기분좋을땐 착한척 해 기분 안좋을때 나한테 다 화풀이 하는거같아
더 있는데 렉이 너무 심해서 잘 안써져ㅜㅜ
그리고 이건 익명이라 쓰는건데 예전에 a 아버지가 돌아가셨대 얘는 내가 아는걸 절대 몰라
그래서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하는데
진짜 정도가 있지 너무 심해 어떻게 대응하지?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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