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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떠는 상사때문에 정신병걸릴것같아요

뿡뿡이 |2017.11.10 16:05
조회 750 |추천 0
안녕하세요 할말이 많은데 최대한 간단하게 쓸게요ㅠㅠ경기도쪽 중소기업에 다니고있고20대 중반 여자에요
제목처럼 다리떠는 상사때문에 정신병이 걸릴거같아요다리떠는사람은 여자대리님이시고 전 그냥 일반사원이구요그분은 30대 중반 미혼이에요
사실 제가 이 대리님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저도 외모로 누구를 까내리거나 할 정도가 아니라는거 잘 알아서웬만하면 외모로 말 안하는데..너무 외모답지 않게(?) 행동하시는게 많아요
솔직히 객관적으로..제가 본 주위 여자들 중에 제일 못생기신 것 같아요이런말 하면안되는거 알면서도 보고만있어도 좀..그런..?그런데도 남자직원분들한테 끼?를 엄청 부려요문제는 비교적 외모가 좀 못한 남자분들한테는 너무 심하게 차갑게 대하구요..삼실에서 노동(?)아닌 노동거리가 생기면 무조건 남자들한테 해달라고해요여자는 이런거 무거워서 못들잖아 이런말을 입에 달고살아요(근데 과장하는게 아니고 남녀 통틀어 삼실에서 덩치가 제일 좋으세요)좀 잘생기신 남직원들한테는 거의 성희롱느낌처럼 어깨주물러주구요..남직원들끼리 모여서 못생긴게 남자를 종으로 안다고 손대는거 역겹고 소름끼친다고짜증나 미쳐버리겠다고 뒷담화 하는것까지 들었어요..ㅠㅠ
이 말고도 단점?같은게 많이 느껴지는데..너무 많아서 다 쓰자면 끝이없구요솔직히 말해서 못생긴거나 남자부려먹는건 저한테 피해 안오니까 상관없다고 칠수있어요그런데 다리를 너무 떨어요 진짜 심하게요...다리떠는 모습을 항상 보고있는건 아니니까눈에 보이는건 안보면 그만이라 상관없는데요 문제는 소리가...다리를 떠는데 그런소리 나는건 처음들어요..무슨 소음?? 처럼 .. 삭샥샥싹싹 이런소리가 계속 반복되는데거의 사포질하는 소리같아요 ㅠㅜㅜㅠ 아마 옷이나 발, 슬리퍼같은게의자에 슥슥 비벼져서 나는소리같은데.. 본인은 절대 못느끼나봐요
저희 삼실 전체적인 분위기가 남한테 신경끄고살자는 분위기고서로 말섞는것조차 일얘기 아닐땐 잘 안하는 분위기라누가 딱히 뭐라고 하진 않는데 다들 힐끔힐끔 쳐다보고 눈알 굴리면서 한숨쉬어요그래도 모르더라고요...
여러번 마음도 다시 먹어봤어요내가 대리님을 너무 안좋게 생각해서 이러나 ㅠㅠ 싶기도하고이어폰도 껴보구요..근데 이어폰 소리를 뚫고 나와요아무리 그래도 업무중인데 이어폰 소리를 엄청 크게 할순 없잖아요그래서 할수있는만큼 최대치로 해봐도 사포질소리는 막을수가없어요;;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맨날 맨날 맨날 매일 매일 매일 매일 반복되니까돌아버려요 정말로 정신병이 이러다 오는거구나 싶을지경이에요
몇번이나 다리 떨지말아달라고 부탁해볼까 싶다가도 안하게돼요왜냐면 말한다고해서 안떨것같지도 않고 반성도 안할거같고..옛날에 제가 한번 대리님이 어떤 부분을 잘못하셔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더니진짜 깜짝 놀랄정도로 눈 흰자가 거의 다 보이게 절 쳐다보면서입으로는 알겠다고 하시는데 표정이 진짜............너무 무섭더라구요 ㅠㅠㅜ솔직히...얼굴이 멧돼지..? 그런거같은 느낌이라 그렇게 쳐다보시면진짜 밤에 자기전에도 생각나더라구요...지금도 생각하면 살기같은게 느껴질정도였어요
이쯤되면 어차피 해결방법 없다는걸 알면서도너무 괴로워서 글이라도 써봐요..........으흑그냥 혼자 지껄이고 갑니다 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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