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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결혼 당한거같아요 도움주세요

ㅎㅍㅎ |2017.11.14 00:11
조회 32,066 |추천 132

안녕하세요

이번 8월에 결혼한 31살 새댁입니다.

 


3년 연애하고 신랑과 결혼을 했는데요.

저는 직장생활을 오래했기때문에 1억 조금넘게 모았고 신랑은 5천정도,, 돈합쳐 대출받아서 전세집을 마련하기로 했었습니다. 혼수도 모은돈에서 하기로 했었구요.



 

그런데 상견례에서 어머님이 서울에 집을 사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뿐인 아들 장가보내는데 이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대신 예단을 잘 해왔으면 한다며 목록을 적어주셨어요

 



감사하죠 요즘 서울 집값이 못해도 3~4억은 하는데요. 일단 제가 모은돈이 있으니 알았다고 말씀드렸고 좀 무리한 부탁도 있었습니다. 아버님 예복, 차 제네시스로 바꿔드리고 어머님 냉장고,김치냉장고, 진도모피, 샤넬가방 아가씨 정장과 프리다가방 현금예단 4천, 예단3종세트도 들어가고 인테리어에 혼수 장만하니 2억정도 썻더라구요.

 



신랑이랑 돈모아서 시작했다면 이정도까지 부담안해도 됐을텐데 하는 후회도 좀 하고 그랬네요.



 

문제는 신혼여행 다녀와서 시댁에 갔더니 어머님 말씀이 지금 살고있는 집을 사준게아니라 빌려주는거라며 달마다 100만원씩 용돈으로 5~6년정도 주면 그때 명의를 신랑앞으로 해주시겠다구요

 



그럼 상견례에서부터 그렇게 말씀하시던지, 아님 예단을 무리하게 요구하지 마시던지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말도 안나오더라구요

나중에 집에와서 신랑이랑 말을하는데 신랑은 집값이 얼만데 그걸 공짜로 받을생각했냐며 저한테 오히려 거지근성있다는 식으로 말을하더라구요 근대 저는 제가 들어간돈이 있어서 공짜로 받는구나 라는 생각을 아에 못했거든요

또 신랑이 5년만 그렇게 드리면 6천만원정도에 우리집이 생기는거다. 남들에 비해 편하게 결혼생활하는거다 라고 하는데 혈압이 올라서..아 진짜 쓰면서도 화딱지나네요



 

진짜 제가 사기당한 기분이예요

어찌 생각하시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132
반대수6
베플바보냐|2017.11.14 01:11
엄마랑 아들이란 짰네 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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