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아

0706 |2017.11.15 00:08
조회 1,669 |추천 4

안녕, 잘지내지?

그날 밤 이별을 통보받고 제정신이 아닌채로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겠어. 다시 붙잡아보려던 내 헛된 꿈마저도 다 날아가 버렸던 밤이 지나가고 그렇게 한참을 잊어보다가 그리워하다가 나쁜놈이라 욕도 해 보다가 또 미친듯이 보고싶어하다보니 시간이 이렇게나 흐른지 몰랐네.
어느날 문득 정신을 차리고 나니 올해 달력이 겨우 2장도 채 남아있지 않더라.

 

어쩌면 이제는 우연으로라도 마주칠 수 없다는 생각에
심장 한쪽에 구멍이 났다는 말이 이런말이구나 깨달았어.
어디있든 오빠는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니까. 잘 할꺼라 믿어.

진짜 인연이란게 있을까..?
인연이면 정말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인연으로 혹 우리가 다시 만난다면, 다시 마주친다면, 다시 돌아온다면. 그때는 절대 놓치지 말아주라.

- 즐거워도 슬퍼도 힘들어도 늘 그대와 함께 있기에 행복했던 사람이 -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