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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더러움 주의하고 들어와라

ㅇㅇ |2017.11.16 02:36
조회 296 |추천 0

난 분명 주의 했어





오늘 오후부터 화장실 물이 잘 안내려가는거임 꿀럭꿀럭 거리고
그 변기 막히면 물 내릴때 변기 가득 물 차잖아 변기 상태가 그렇거든 일단 물을 내리면 물이 가득 차오르고 천천히 꼴록꼴록 물이 빠짐 원래 변기 4분에 1? 정도가 물로 차 있잖아 근데 뭔 딱 물컵으로 한컵 양만 남고 물이 다 빠짐 한마디로 변기 수압이 최악 상태임

근데 1시부터였나 배가 뒤지게 아픈거임 아 ㅅㅏ실 아직도 똥 다 안빼고 께르륵 거리긴한데 아무튼 쌌음

근데 원래 설사를 해도 똥을 싸도 물에 둥둥 뜨잖슴 근데 ㅅㅂ 물이 없어서 변기에 그냥 쌓여있는거임 내가 싼대로...

아 이거 줮됐다 이건 물 내리면 백퍼 개 난리에 난리로 30394933퍼센트 확률로 개더럽게 막힌다 직감이 오는거야 무슨 변기에 물은 한컵 양이고 설사는 ㄹㅇ 정확하게 국그릇 두그릇 양이었거든 아 조카 더럽네;

대책이 없는거야 그래수 어쩔 수 없이 조카 살금살금 조심조심 다 자니까 아무도 모르게 주방에 가서 ㅅㅂ 그 뜯어서 쓰는 투명 비닐을 가져옴 그래서 어떻게 했겠음?^^

그거 있잖아 봉지 안에 손 넣어서 집은 다음에 봉지 뒤집어서 담는 스킬
그 스킬을 이용해 차근차근 똥을 빼냄...^^
처음엔 고무장갑이 보이길래 진짜 내 똥에 촉감을 비닐 너머라도 느끼기가 조카 싫은거야 그래서 끼고 했는데 고무장갑 두께 때문에 손 감각이 둔해져서 잪 안집히고 오히랴 변기 이리저리 뭍고 그런거야 근데 십ㄱ발 확실한건 딱 들어올리는데 냄새가 ㅅㅂ 진짜 약간 매운 냄새? 목이 칼칼해지는거 같기도 하고 그런거야 이제부터 비위고 뭐고 걍 고무장갑 던지고 비닐에만 의지 했음... 그렇게 세번 설사를 퍼내고 변기 깊숙히 고체 똥이 들어가 있길래 손을 넣어서 빼는데 ㅅㅂ 생각보다 가볍고 딱딱하더라고..^^ 진짜 가벼웠어...^^ ㅅㅂ 아... 아무튼 네 차례 열심히 퍼내고 약간 가루들이라 해야하나 잔여물 정도만 남았을때 물 한번 내리고 기다렸다 여전히 찌꺼기가 떠다니길래 함번 더 내렸더니 여전히 뭐가 있긴 한데 음 뭐 대충 안보일 정도였음 아무튼 네봉지의 똥은 다시 한봉지에 넣어서 잘 처리했음... 냄새 안나게...ㅋ....



읽느라 수고 했다 나는 ㅅㅂ 거의 한시간 동안 이지랄한듯 비닐 뜯을때 세상 조심히 뜯어서 비닐 조심히 뜨는 법 터득함 개시1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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