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이 편하기때뭉에 반말로 ㄱ) 내가 어쩌다가 방문에 코를 세게 찧어서 멍이들었음.. 사실 그때까지만해도 코에 멍만 든줄알고 다행이당~~ 이랬는데 하루지나고 나니까 멍이 좀 커져있고 코가 스치기만 해도 아팠음. 그래서 엄마랑 밤에 병원 응급실에 가게되었음..
병원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결과를 보니 의사쌤께서 “이거 CT 찍어봐야겠는데요??” 라고 하심. 그래서 결국엔 내 인생 최초 CT를 찍게됨.
의사쌤께서는 CT를 찍고나서 내일 이비인후과로 가보라고 하셔서 그다음날 아침 이비인후과 선생님께 갔음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는 CT를 보시더니 수술을 해야겠다고 하심. 일단 의사쌤이 바쁘셔서 5일뒤 수술을 하기로함.
그렇게 코를 엄청나게 아끼며 5일이 지났고, (코때문에 친구들이랑 롯데월드 못감...;;)
수술당일날 아침 입원을 하여 링거액 맞고 항생제 테스트도 하였다. 사실 링거액 맞을때 바늘이 넘아팠고 항생제 넣을때는 팔 혈관이 어떻게 되는줄알았음... ㄹㅇ아픔
그렇게 쉬다가 오후 4시쯤에 수술을 하러 수술실로 내 발로 걸어감. 진짜 떨리고 무서웠음 ㄹㅇ로ㅠㅠㅠㅠ 아 내가 하는 수술에 대해서 간단히 말하자면 비관혈적 정복술이라고 하는데 우선 코에 기구를 집어넣어 코뼈를 맞춰주는 수술이다. 절대 칼로 째는게 아님. 근데 이 수술이 넘 아파서 전신마취를 해야한다고 함..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수술실에 들어가자 간호사쌤이 내가 하는 수술이 뭔지 물어보시고 마취는 어떤마취인지 물어보시기도 했음.
그리고나서 수술실에 누워서 심전도 스티커?를 붙이고 나는 천으로 꽁꽁 감김. 그다음 의사쌤이 잠이오는 주사 넣을거에요~ 라고 말하시고 나는 1초만에 잠이 들어버림. 깨고 나니까 내가 입으로 숨을 쉬고있었고 머리가 어질어질했음
그렇게 마취가 깨는 과정에서 엄마 말로는 내가 울면서 페북 페메를 지웠다고 함.. 이렇게 마취가 점점 다깨고 나는 2일동안 입으로 숨을 쉬어야했음.
이게 입으로 숨쉬는게 진짜 고통임. 밤에 잠도 못자겠고.. 아마도 코로 숨쉰다는것은 신이 우리에게 준 선물인것같았음..
그렇게 이틀동안 울고 입으로 숨을 쉬었음.. 그리고 드디어 코 안에 넣어놓은 솜을 빼러 내려갔음. 진짜 솜 빼는데 아파서 죽는줄알았음. 계속 운거같음 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퇴원해서 코에 깁스만 하고있는ㄴ데
이 글의 팩트는 판녀들 코 조심하라고ㅠㅠㅠ 쓴거임
코뼈가 상상보다 약해서 조심해야함.
그니까 코 진짜 다치지말고 걍 다 다치지마ㅠㅠㅠㅠ
너무힘들어 코 솜으로 막고있는동안 음식 맛도 못느끼고 얼굴은 퉁퉁붓고..
쨌든 코 다치지말자!! 건강이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