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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이웃 때문에 죽겠어요

ㅇㄱㅇㄱ |2017.11.20 14:06
조회 50,417 |추천 199

+) 추가

달아주신 덧글들 다 읽어봤습니다.

공감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사실 이 이야기는 수원시 전투비행장이

화성시로 이전하려는 내용을 좀 바꿔서 적어본 거였습니다.

화성시에 사는 시민이라 이 문제로 머리가 많이 아프네요.

 

수원시는 소음피해로 민원이 많이 들어와서

전투비행장을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화성시로의 이전을 준비합니다.

 

수원시전투비행장은 예전부터 계속 있었고

이로 인해 주변 인프라가 확보되고 도시가 발전할 수 있었던

기반이 될 수 있었음에도 이제 와서

피해가 발생하니 다른 곳으로 옮겨야 겠다는 생각은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격언을 떠올리게 하네요.

 

화성시는 당연히 반대의 의사를 표명했지만,

오히려 수원시는 화성시가 비행장 이전만 받아들인다면

고속도로도 놓아주겠다, 철도를 놓아주겠다, 신도시를 건설하겠다,

병원을 건설하겠다, 대학교를 만들어주겠다 등등

얼핏 들으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수원시가 화성시의 행정에 관여할 수 없다보니

이 제안들이 이루어질 수 없다는 데에 있어요.

그리고 비행장이전 사업 자체가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한채

수원시의 예산만으로 해결해야 하다보니

현재 전투비행장 이전에만도 많은 돈이 쓰이는데

실질적으로 화성시에 저런 시설을 지어줄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지배적입니다.

 

그냥 지금처럼 살고 싶은 것이 솔직한 심정인데

수원시가 그걸 허락하지를 않는군요.

처음부터 화성시는 이전 예비 후보지로 지원한 적도 없었으니

이전을 원하는 다른 지역을 찾거나 다른 방법을

좀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수원시가 이 글 보고 마음을 바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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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제가 잘못된건지 이해가 안되서 글을 써봅니다.

 

제가 사는 집은 지어 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5층정도 되는 건물이에요.

여기로 이사 온지는 반 년정도 되었습니다.

건물 옆에 공터에 쓰레기 버리는 곳이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거기 쓰레기들이 건물 옆이 아니라

건물 앞에 버려지고 있더라구요

입구랑 가까워서 통행에 방해가 될뿐더러 바로 위에는

저희 집 베란다가 있어서 쓰레기 냄새가 올라오거든요 ㅡㅡ

 

처음엔 누가 잘못 버렸을 거라고 생각해서 쓰레기 버리는 곳으로 옮겼는데

지속적이기도 하고 양이 자꾸 늘어서

쓰레기 버리는 곳이 여기가 아니라고 써붙여 놓기도 했어요.

그래도 누군가가 계속 쓰레기를 버렸지만…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도대체 누가 자꾸 쓰레기를 버리는가 봤더니

바로 옆집사람이 범인이더라구요?

쓰레기 버리는데는 따로 있는데 왜 자꾸 다른데 쓰레기 버리느냐고 물었더니

자기가 냄새에 예민한데 쓰레기장 냄새를 못 참겠다고 이쪽에 버렸다는 거에요

기가막혀서.. 아니 자기 코만 코고 내 코는 장식품인가?

 

애초에 쓰레기장이 옆인거 알면서 이사왔고

그거 때문에 보증금도 저렴하게 해서 들어온거로 알고 있는데

이제와서 냄새난다고 쓰레기를 막 옮긴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돼요

 

지금 쓰레기 버리는 곳이 우리집 베란다 바로 아래라

우리집으로 냄새가 올라오니까 원래 쓰레기를 버리던데로 버리라고 했죠

그랬더니 이제 날씨가 추워지니까 쓰레기 냄새가 안날거랍니다

아니 이게 무슨 개똥 같은 소리인지

자기는 냄새가 나서 다른데 버린다고 해놓고 ㅡㅡ

 

며칠전에는 쓰레기장을 아예 옮겨놨더라고요?

담판을 지어야겠다 싶어서 따졌더니

거기가 버리러 가기도 편하고 가깝지 않냐고 하데요

집주인도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면서

저한테 무슨 선물세트 같은걸 주고는

이거 드릴 테니까 그냥 저기다 놓자고 자기할말만 하고 사라져버리고..

 

그 이후로 계속 저희집앞에 뭘 두고 가요

과일도 두고 가고 떡도 두고 가고..

 

전 그런거 하나도 필요없고 그냥 쓰레기장 원래대로 해놨으면 좋겠어요

매일 그거 옮기느라고 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이거 제가 이사를 가야 해결되는걸까요?

이런 이상한 이웃 처음 만났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ㅠㅠ

추천수199
반대수15
베플오오|2017.11.20 19:44
어떤 상황인지 몰랐는데 비유글 하고 추가글 보니까 팍팍 이해가 되네~ 글 잘쓰신다 ㅎㅎ
베플ㅇㅇ|2017.11.20 16:46
쓰레기장 대문에 보증금 싸게 해서 들려보냈는데 주인은 쓰레기장을 글쓴이네 집 앞으로 옮겨도 상관 없다소 했다고요? 그럼 두 집의 보증금 금액이 바뀌어야하는거 아님?
베플ㅇㅇ|2017.11.20 14:37
호구세요? 그걸 가만히 있나요? 사람은 이럴 때 싸우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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