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대후반여자예요
1년 반 만난 남친이랑 헤어졌어요 결혼생각하면서 만낫는데요
다른건 다 잘맞지만 제가 화났을때 쏘아 붙이는 성격 때문에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못견디겠데요
제가 미안하다고 고치겠다고 매달렸습니다
당장 맘돌리고 싶어서 고치겠다고 한건 아니고 정말 이번에 제가 잘못되었다는 걸 크게 깨달았어요
만나는 동안 저를 많이 좋아해줬고 제가 마음을 많이 못줘서 너무 아쉽고 그랬는데
연락이 왔어요
헤어지고 바로 자기 엄청 좋다고 하던 여자가 있어서 자기도 호감있어서 만나봤는데
제 빈자리를 다 채우지 못하더래요
말도 많이 안통하고
제가 안잊혀지더래요
그러면서 연락이왔는데
근데 또 당장 거기랑 헤어지진않더군요
저보고 기다려달라고는 하면서
둘중 누굴 선택하라니까
지금 당장 선택이 안된다면서 자기도 모르겠데요
지금 만나는 사람을 알아가는 중이지만
결혼까지 안될것같데요
여자로 느껴지지 않는다면서
근데 그여자는 말이 좀 덜통하고 덜 맞긴 하지만
성격을 자기가 감당할 수 있을 것같데요
근데 저만큼 만족스럽진 않데요
오래 안걸릴테니 기다려달라는데
돌아온다는 보장도 없고...
그래서 연락안하는게 맞는것같다고
연락하려면 거기 정리 다되서 저랑 잘해보고 싶으면 연락하라고 했더니
아마도 저랑 다시 볼것같다며
끝날때 까지 끝난건 아니라며 또보자 하며 인사하더라구요
그냥 연락하며 지낼걸 그랬나 싶구요 ㅠ
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저는 요즘 서점 다니며 책읽고 정말 저의 잘못된 점 족한 점에대해서 반성하고 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스스로 채찍질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돌아올까요 과연..
그여자랑 결혼 하려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