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보기만 하다가 인끼잇는건 다 주작인줄 알았던 내가 이런 주작같은 경우 당해보긴 참,...ㅋ 너무 억울해서 그러는데 걍 반말체 할게요 그리고 내용이 좀 많이 깁니다... 그래도 끝까지 봐주세요ㅠㅠㅠ (양해좀...)
나는 고등학생이야. 그리고 전남친도 고등학생이야. 나는 전남친을 1년동안 짝사랑했고, 전남친은 내가 첫 연애상대였어. 어른들은 연애는 무슨 머리에 피도 안말랐다고들 하지만 우리 진짜 사귈땐 엄청 행복했어. 학생들 사귀는거 뭐 있겠냐고들 하지만 우린 진짜 많은것들을 했고, 오래 갈 수 있을줄 알았거든. 전남친은 어떤 햄버거 가게에서 알바를 했는데, 내가 용돈이 얼마 안되니까 데이트 비용은 항상 전남친이 냈어. 나는 그게 미안해서 맨날 시내도 못나가고, 동네에서 산책이나 공원가서 얘기하는걸 더 선호했고 이나이에 웃기지만 전남친이 더 아깝다는 소리 듣고싶지 않아서 카톡으로 매일 자기전에 장문으로 편지 적어줬고 아무튼 나 엄청 열심히 노력했어.
근데 이샛끼가
아니 근데 이샛끼가 시이벌
어느날 갑자기 여자한테 페메가 왔다고 나를 보여주는거야
나는 걍 아 그랬구나 근데 나는 질투나니까 안했으면 좋겠다 하고 처음엔 예쁘게 말했어. 근데 여자랑 한 페메내용을 보니까 완전 꼬시는 말투??? 그런거 있잖아. 딱봐도 내 남친한테 관심있는 말투인거야. 그래서 내가 "아 이여자 오빠한테 관심있는거 같아. 이거 차단해도돼?" 라고 했지.
그랬는데 흔쾌히 폰을 주더라? 그래서 나는 차단박고 친구삭제까지 했지. 그러고 그여자가 내가 다니는 학교 선배길래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찾아가봤고 나보다 예쁘고 인끼 많은거 같아서 속으로는 좀 불안했지만 전남친이 날 많이 사랑해줘서 찝찝하지만 그냥 삼켰어. 그랬는데 왜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지 전남친폰으로 놀고있는데 갑자기 내가 차단하고 친구 삭제까지한 그여자한테 또 페메가 오는거야
개화낫지진짜 장난치냐고 개따지고 싶었어. 근데 한편으로는 얘도 아는 여자애 한,둘쯤은 있어야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냥 모르는척 냅뒀어.
그리고 또 잊어버리고 몇날 몇일 행복하게 연애했어. 근데 사건의 발달 몇일전에 전남친하고 전남친네 어머니하고 뭔일이 있었나봐. 엄청 힘들어하더라구. 나는 옆에서 도움이 되고 싶었구. 자주 전화하려고 노력했어. 전남친은 내 바로 옆동에 사는데, 학교가 기숙사 학교라 항상 기숙사에 있던때가 많아. 그래서 항상 만나기보다는 연락을 자주했지. 아무튼 그때 당시에는 전남친이 내 연락을 잘 안받더라고. 그런데 페북은 항상 현활이였어. 그리고 내가 왜 내 연락 씹냐고 항상 물어보면 "아 페북 너무 믿으면 안된다더라, 나는 페북 본 적이 없는데 현활 뜨는적이 많데"하며 항상 변명했어. 나는 그때당시 걔의 말을 믿으면 안됐었어 그리고 사건이 터졌지.
전남친이 알바를 하고 있을 시간이였어. 나는 그당시 씻고있었고 아무튼 다 씻고 나와서 개운한 상태로 침대에 누워서 폰을 만지려고 하는데 전남친한테 전화가 1통 와있는거야 이게 뭔가 안좋은 기분이 들어서 폰을 확인했지. 페메에는 우리 해놨던 커플 별명을 지워놨고, 카톡으로는 우리 헤어지자는 말만 떡 써놓고 전화 한통만 떡하니 해놓은거야. 나는 너무 화가났어. 그러고 바로 전화했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근데 전남친이 정말 어이없는 이유로 나를 차는거 있지? 이유가 뭐였냐면 자기는 곧 군대를 갈거고, 갔다와서는 호주로 유학을 갈건데, 너가 너무 기다리기 힘들것 같다든 이유였어. 나는 얼척없었지. 그건 사귀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이야기고, 나는 기다릴 자신이 있었거든. 근데도 그런이유로 날 버리겠데.
처음엔 엄청 매달렸어. 이런건 얼굴보고 얘기해야하는것 아니냐 부터 시작해서 제발 너 나한테 이러는거 후회할거니까 그런짓 하지말라고. 그랬는데도 듣지않더라. 그래서 결국 헤어졌어. 나는 엄청 힘들었지만 그래도 걔랑 나와의 인연을 끊고싶지 않아서 친구로 남자고, 가끔 연락하라고 했고 걔도 알겠다고 했어. 그리고 끝난줄 알았지 만...
내 5년지기 친구가 있는데, 전남친이랑은 10년 알고지낸애야. 사실 전남친을 처음만난것도 다 그 친구 덕분이지. 아무튼 걔한테 어느날 전화가 왔어.
첫마디가 "너 괜찮냐?"였고 나는 그냥 괜찮다고 했어. 그랬는데 그친구 하는말이
"너가 어떻게 괜찮아, 걔한테 바람맞았는데..."
응? 응ㅇ??? 바람????? 나는 듣도 보도 못한 경우에 너무 황당해서 친구한테그만 개소리 하지 말라고 헤어진사람 갖고노는거 아니라고 화내버렸어.
근데 그친구 하는말이 아니라고 자기가 전남친한테 전화가 와서 다 들었다고 걔가 그 바람핀년한테 차여서 너보다 좋은여자 못만날거같다고 후회중이라고 했다고
듣고 충격이 가시질 않았어.
솔직히 정말 그럴줄 몰랐거든. 진짜 너무 화나고 짜증났어.
그래서 걔가 아무렇지 않게 나한테는 비밀로 하고 연락하는걸 내가 그 사실을 알고나서부터는 안받았거든.
그리고 걔에대한 모든 SNS를 차단했어.
그러고 바로 옆동이지만 얼굴한번 마주치지 않으려 노력했구, 같은 교회지만 애써 무시하면서 지냈어.
그렇게 몇날 몇일 지내다가 어느날 내가 중딩때 놀던 친구랑 노래방에서 놀고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야. 나 진짜 받기싫어서 친구한테 사정을 전부 얘기하고 전화좀 대신 받아달라고 부탁했어. 그친구가 전화를 대신받고, 내가 화장실가서 없다고 대신말해줬고 첫 전화를 그렇게 끊었어.
그러고 30분 뒤에 다시 전화가 온거야. 나는 진짜 받기 싫어서 친구한테 또 전화기를 줬어. 친구가 아직 화장실에서 안왔다고 했고, 용건이 있으면 대신 전달해준다고 했어. 그랬더니 전남친이 하는말이 "걔지금 옆에있죠?" 이러는거야ㅋㅋㅋㅋ 친구는 매우 당황했고 솔직히 두번이나 거절당했으면 눈치채는게 당연한거 아니냐구... 그래서 친구가 아니라고하고 전화를 또 끊었어. 그리고 1시간뒤에 또 전화가 오더라구. 개빡쳐서 받았어.
첫마디가 여보세요도 아니고, "우와 1시간30분만에 전화받네?" 이거더라ㅋㅋㅋㅋㅋ 너무 화가나서 나는 너랑할얘기 없다. 지금 친구랑 노는중이고, 왜자꾸 전화해서 귀찮게 만드냐 라고 했더니 지금 어디냐고 물어보더라구 그래서내가 어디라고 말 했는데, 자기 지금 거기서 가까운데 얼굴보고 만나서 이야기하자, 너한테 할 얘기가 너무 많다 하고 계속 찌질한 전남친st을 계속 시전하는거야ㅋㅋㅋㅋ개짜증났어. 나는 너랑 할 얘기 없고, 너 내가 후회할거라고 했지? 하고 전화끊었어. 그뒤로 계속 교회에서 날 쳐다보고, 내가 교회 나갈때까지 기다리고, 수도없이 전화하고 별지랄다떨더라고. 근데 이 또라이 새끼가 계속 날 쫓아다니고, 나몰래 이상한짓을 하는거야 스토커처럼. 몇일전에는 밤 11시에 내가 학원끝나고 집가고있었는데, 집에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나랑 얘기좀 하자고 계속 매달리고 집안까지 쫓아 들어올라고 하더라고. 나는 왜 내가 이런일을 겪어야 하는지 모르겠어. 걔가 내 꿈에 나오면 난 항상 가위를 눌리고, 집에 가는길이 너무 무서워. 누가보면 진짜 내가 헤어지자고 한 줄 알겠어. 나 이제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