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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한 전주한옥마을 숙박업소를 고발합니다

수험생학부모 |2017.11.24 22:05
조회 71,783 |추천 221
관심가져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옥숙박은 수능 후 면접인 것을 고려해서 면접 후에 같이 전주를 둘러보려 결정한 것입니다. 더 자세히 알아보지 않은 제 불찰도 있다는 것은 압니다. 그래서 이 글로 더 이상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란 것이었구요 악플, 지역혐오조장 댓글 등은 자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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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연기로 수시면접도 연기되면서 기차표와 숙박지를 변경했습니다.
수험생학부모의 속상한마음은 접어두고 아이를 위해 취소수수료 2만5천과 오늘 숙박비6만원
총 8만5천원짜리 전주한옥마을 산*재 해당화방을 까발리겠습니다
수험생이라는것과 대략 도착시간을 알렸지만
주무시다 일어난 주인할머니를 깨워드리고 열어본 방엔 곰팡이 난 모서리,  더러운 이부자리,
대충 쌓여진 여러채의 이불, 먼지쌓인 간이선반의 티비, 차가운 방바닥과 머리카락들
화가나서 가슴이 터질 것 같더라구요
이부자리는 누가 쓰고 간 방을 안 치우신 건지  방바닥 반을 덮을 정도로 펼쳐져있었구요 방문은 잠금장치도 없고 틈새가 너무벌어져 찬바람이 들어옵니다 화장실문도 제대로 안 닫혀서 방에 난방을 해도 서늘하네요
하지만 내일 면접을 앞둔 아이를 생각해서 참고 이부자리교체와 방청소를 요청하고 짐도 다시  들고 밥먹으러 갔다온 후에야 묵게 되었어요  숙박업을 하시는 분들이  잘 모른다며 말 돌리시고 청소도 안 된 형편없는 방에 손님을 들이시네요
근데 이게 뭐죠 아직도 예매사이트인 부킹닷컴엔 전주한옥마을 산*재는 맘씨좋은 노인내외가
운영하는 별점7.2의 좋은 민박이라네요  이건 아닌거 같아요 후기 믿지마세요
흔히 한옥분위기를 느끼기 위해 한옥마을 숙박을 결정 하시는데 공짜아니고 비용내는 거잖아요 좀 더 따져보고 결정하시면 좋겠네요 더 이상 저와 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전 오늘 8만5천원짜리 여인숙같은 방에서
자야겠네요 문고리도 싸인펜으로 고정하고요


처음 방 상태


요청 후


먼지들 (청소 요청 후에도 변함없네요)


더이상 닫히지 않는 화장실 문



거미줄...



서늘한 방의 원인!! 벌어진 방문 창호지도 얇아 찬바람이 숭숭 들오네요
추천수221
반대수13
베플뜨헉|2017.11.25 00:49
그동네 대부분 그럴껄요? 방두개에(중간방. 작은방)거진 25만원 냈는데 낡은 한옥을 개조한건데 그냥 뭐 쩝. 악명높아요. 생각보다 볼것도 없고 숙박비 과도하게 비싸고
베플나참|2017.11.24 22:56
옛날 여인숙 아닌가요??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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