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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마음을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정상적인캣... |2008.11.08 18:00
조회 405 |추천 0

 

톡자주보는 22살 ㅇㅕ자에요..ㅋ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5일이 지났네요..

저만 아직도 못잊고 아파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남자의 마음도 정말 알수가 없어서..

이렇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자해서 글쓰게 됐어요..

좀 내용이 길어졌네요...ㅜ

 

 

남자친구랑 저는 집이 참 가까워요, 걸어서 4분정도?ㅋㅋ

그래서 매일만나고 놀았죠, 진짜 자주 놀러도 다니구.......

매일 오빠는 저한테 넘 못해준다고 주말새벽알바까지 뛰면서,

월급받으면 화장품사주겠다고,  저는 한방화장품이 어울린다면서-_-

막 그랬었거든요..............

 

오빠가 금,토 새벽알바를 하는데,

일요일날 일해달라고 여름방학때 일하던 곳에서 연락이 오는거에요.

저희는 여름방학때 알바하던게 있었는데, 가끔 대타도 해주고 그러거든요,

그래서 저번주 일요일날도  같이 일을 갔죠,

그날도 점심같이먹고 같이 일갔는데, 저밥 잘먹는거보면 진짜 좋아하거든요..

계속 밥더 챙겨주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그랬었는데............

물론 진짜 평소와 다름없이 화기애애하게 일도 했구요..........

그리고 새벽2시가 되서야 일이 끝나서 오빠차를 타고 집앞에 오게 되었어요~

근데 갑자기 오빠가 저한테 속인게 있다면서 할말이 있다는거에요..

 

저는 학교가 우리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인 곳에 다니구요, 

오빠는 대략 1시간정도 떨어진 학교에 다녀요..

근데 오빠가 공대 다니거든요, 근데 4학년이 끝나면 일본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하는

무슨 그런게 있더라구요? 오빠가 그걸 할까말까 늘 망설이길래,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취업이라도 보장되니 좋겠단 생각에 신청하라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오빠는 저때문에  일본가게 됐다고 맨날 투덜투덜됐었어요,

근데 그 일본가게된 일때문에 밤에도수업이 늘 있는거에요.. 그래서 집에 내려오면,

9시~10시 정도 되구..  그때 저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으면 데리러오구 그랬죠,

근데 이제 앞으로는 늦게 까지 수업 계속할꺼니까 교수님들이

오래전부터 계속 기숙사들어오라고 했었데요..

제가 지금 기숙사 어떻게 들어가냐고 하니깐, 들어갈 기회가 있다는거에요..

 

그래서 기숙사들어간다는말을 늘 '해야지해야지' 하면서 못했었데요..

결국 헤어지게 된 그날 기숙사 다음주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헤어진만못하잖아!" 이랬다가 오빠가 무슨헤어진다는소리를 쉽게하냐고

화를 내더군요..


기숙사살게되면 아예 안내려오게 되거든요.

늦게까지이제 수업쭉있을꺼구..

4학년끝나면 일본으로 바로 가게 되있어서 교육많이받나봐요..

오빠가 또 주말(금,토) 새벽에 알바도 해서, 더더욱 만날날이 없는거에요..

새벽알바하면 다음날 또 알바가기전까지 계속자고..............

오빠랑 저는 집도 무척 가깝고 매일매일 만났었거든요..
그래서 좀 짜증부리다가..

 
오빠가..........

저도 이제 2~3달후면 국시(보건계열)보고 다른곳으로 취업할꺼니깐,

(저는 지방이 좀 떨어진곳에 살아요........ 그니깐 제가 다른지방으로

취업하면  만나기가 매우 힘들죠.........)
어차피 헤어질 생각해왔다면서.. 그러는거에요..
미리 아픈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데요............ 

전 외로움을 많이 타니깐 잘해주는사람있으면 분명 그사람 좋아하게 될거라구..

근데 자기(남자친구)한테 미안해서 좋아하는 사람 생겨도 만나지도 못할거라고 하면서..

그럼 자기가 얼마나 저한테 미안하겠냐고 하는거에요...........

그것도 울면서요................
그래서 내가 왜  헤어지냐고 안그럴꺼라고하니깐
나중에 저 국가고시 보고난후에, 헤어질생각도했는데

그럼 자기가 더 오래 아플꺼같다면서.. 왜 자기만 더 아파야 하냐고 하면서
오빠가 헤어지자고 하는거에요..........
진짜  막 눈물흘리면서 울면서 헤어지자고하길래..
아직도 그게 기억이나서 놓기가 안되네요..


근데오빠는 아예마음닫았더라구..

내가 아무리 매달려도..이미 마음 닫아버렸데요..

울면서 말하니깐 또 마음이 아파요..

근데.. 오빠가.. 이젠 내가 전화하면 데게 귀찮은 목소리로 끊어 하고 끊어버리구..

내가 할말꼭있다고 헤어진담날 만났었어요...........

버스정류장에서 말하다가 버스가 지나가버렸거든요.

그니깐 ' 너때문에 쌩돈날리게 생겼네' 이러면서 걍 택시타버리고 가버리는거에요..

거기서도 충격하나............

얘기하다가 처음에 너는 멀쩡하지? 나는 이렇게 힘든데 하면서 우니깐,

그오빠도 눈물좀고이면서 괜찮은거같냐고 니가 내책에 써놓은글들, 흔적들

어쩌고저쩌고하면서 눈물 고이면서 말하다가,  갑자기 또 싸늘하게 바뀌는거에요..

이제 질렸다고 싫다고
재미없다고.................................

다른사람만나래요.............
나 바보같이 또 못놓고 그저께 또 매달렸는데
진짜 정떨어지게 말하더라구요,

내가헤어지자고할때는 그렇게  잡아놓고
며칠이나 지났다고 이렇게 오빠가 헤어지자하냐고하니깐,
'내가 엄청잘못했었잖아~  다시사귀면 좋아하게될줄알았어~

근데 그게아니더라? 질렸어" 이러는거에요.......
그러면서  전화계속 끊어버리는거에요, 전화도꺼버리고..
그래서 난마지막이란셈치고 그냥 계속전화해봤죠.
결국 받더라구요.. 그래서 다신전화안하겠다고했어요..........

 

눈물이라도안보였으면 난 이렇게까지 힘들지않았을텐데..
그럼 진작 보내줬을꺼구.......

 

그남자는 정말 제가 질리고 싫은거였을까요...............

제가 자꾸 그사람 못잊고 울고 그러면 자기가 사겼던 예전 여자친구

만나버리겠데요, 오빠가 그언니 진짜 싫어했는데................

그언닌 아직도 오빠를 좋아하고 있거든요~

 

ㅇㅏ휴................. 정말 모르겠어요...............

오빠는 무슨마음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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