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넨 영웅이 되고싶어? 빌런이 되고싶어?
난 둘 다 좋아
영웅으로 칭송받고 고마워하는 그 눈빛이 뭔가 좋잖아 칭찬받는 기분일테고 칭찬 싫어하는 사람 없지
또
빌런으로서 뭐든 닥치는대로 죽이며 사람들의 혼란 감정 느낄때 짜릿할거같아
난 둘중 하나 고르자면 빌런이 되는게 좋아
착한사람이 계속 잘해오다가 한번 실수를 저질렀을때 비판,실망 짜증날거같고 빌런은 그런거 없잖아
나 요즘들어서 그거 한번 해보고싶어 사람이 목에 칼이 들이밀어졌을때 반응이 어떨지 궁금? 궁금하다기 보다는 그냥 짜릿할거같애 여러사람의 반응 보고싶어 벌벌 떠는 모습이든 당당한척 하는 모습이든 재밌을거같애
내게 재력과 인력이 있었으면 사람 몇번 죽이고도 남았을거같다 지금도 죽이고싶은거 많이 참는중인데 안참아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사람 잡아다가 두 팔 잘라놓고 시도때도없이 껴안고싶어 반항같은거 없으면 팔 안잘라도 될 듯
그리고 짜증나게 하는사람이 생기면 턱이랑 귀 이어지는 부분 주먹으로 개쎄게 쳐서 기절시킨 다음에 눈꺼풀 위 손톱으로 꽉 누르면서 기절 풀리면 말하고싶어 사과 안하면 너 장님된다? 라고
그리고 나 위협 하는사람은 위랑 똑같이 기절 시킨다음에 눈 찌르고 코랑 귀랑 살점 이로 뜯고 찢고 하고싶은데 내가 결벽증이 좀 있어서 이건 좀 고민되고 어 뭐 삼키지만 않으면 될 듯
근데 이렇게 생각해 봤자
내가 진짜 할 수 있을까? 정작 다가오면 못하는거 아니야?
근데 할 수 있을거같애 재밌잖아
아 근데 난 마음이 여려서 그만하라면
그만할거같애 경찰한테 잡혀가는거 싫어
안들키면되잖아
나 이상해
아니 안이상해
이렇게 스스로 질문하고 답하고 반복함 인격 두개 있는거 같어 이건 온전히 내 인격이야 온순한 나랑 다 깨부수고 싶어하는 나 이렇게 있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
나 이상하지? 근데 내 기준에선 나 안 이상해 이상한거 같기도하고 안 이상해 내 스스로 이상하다고 느끼는건 정신병, 자존감 하락의 시작이겠지 난 내가 정상이라고 느껴 내 자신이니까 당연한거겠지만 이대로 살다간 누구 한명 꼭 죽일거같다 그냥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추반 해봐 어차피 죽으라고 해도 안 죽을거지만ㅋㅋ
자기생각이 이렇다고 생각하고 골라보던가 그냥 쟨 저렇구나 하고 골라보든가
여기까지 읽었으니까 니네 재밌으라고 선택지 준거야 고르던가 말던가
누굴 죽이느니 자살해라,영웅이 되고싶다 추
살아라,빌런이 되고싶다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