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하나 돌봐주는 이가 없는데 상태는 심각해질 수밖에 없었고, 길에서의 생활이 길어질수록 추위와 함께 아픔은 배가되었습니다. 떠돌던 아이와 눈을 마주치고 손을 내밀자 기다렸다는 듯 다가왔습니다.
아이는 그 따뜻한 손길을 기다렸습니다. 자신의 몸에 깊숙이 스며든 아픔과 함께 찾아온 누구하나 자신을 아껴주는 이 없다는 불안감과 공포. 아이가 가장 크게 다친 건 마음이었을지도 모릅니다.구조후, 바로 병원으로... 입원치료를 해야하는 아이검게 괴사된 피부 조금의 부분이 뜯겨져 고름이 새어나옵니다. 고름을 닦고, 곧장 병원으로 향해야 했습니다. 어떻게 그 피부로 날카로운 칼바람이 이는 겨울의 날씨를 버텨왔는지....
아이의 괴사된 피부를 드러내고 치료를 하고, 독한 약에 입원까지 해야 합니다. 입원은 짧게 20일 정도는 해야만 한다고 하는데, 많은 아이들이 지내는 보호소 형편상 병원비는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1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다시 밝게 웃고, 안정을 찾고, 입양이라는 행복을 꼭 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술을 결정했고, 입원을 결정했습니다.
아이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아이의 치료와 더 나아가 아이가 입양까지 갈 수 있기를...미래의 밝은 미래, 힘을 모아주십시오.길거리를 떠돌며 느꼈을 아픔과 고통들. 고스란히 몸에서 드러났고, 아이는 구조되어 새삶을 찾기 위해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의 나이는 고작 한해를 살아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의 치료가 마무리되고 피부에 새 털이 자라날 때까지... 얼마의 시간이 걸릴지...
하지만 그 시간이 제일 간절하고 소중한건 바로 미래입니다. 미래는 그 시간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찾을 것입니다. 아이가 치료를 잘 받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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