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딱 두달째인데 이게 점점 무뎌지는 경우도있지만
저 같은 경운 점점 무뎌지는것같다가도
롤코를 워낙 심하게 탔어요.
근데 엊그제 목욕탕을 헤어지고 처음 갔는데
헤어지고 처음으로 몸무게를 재보았는데 4키로나 빠져있더라구요
빠졋다는건 원래 알았지만 몸무게를 직접보니
내가 머하면서 이렇게까지 살아야했나 라고
순간 확 정신이 들더라구요. 남자라 운동으로 다져져있던 잔근육들도 싹 다빠지고 완전 멸치직전이더라구요..
생각해보면 그사람은 그렇게 인간적으로 나를위한 사랑을 준 사람은 아니였구나 분노와 동시에 인정(받아들이는?)
이 되더라구요
그래 ..결국엔 어떠한 이유든 나 싫어서 떠난사람이라는것
나 싫어서 감당하기 싫어서 극복하기 싫어서 떠난사람
딱 그사람 사랑이 거기까지라는거 라고 곱씹으니
차분해지더라구요 진짜 그사람의 생각을 궁금해하고 상상하거 소설쓰는거 진짜 의미없고 부질없는짓이다라고 글로만 봣지 가슴으론 이해는 안됫지만 어떠한 결정적인 계기로
이렇게 정신이 확 들고 그 말이 이해가되고 죽어있던 내안의 자존감들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들더라구요
다시 만날려고 온갖 상상하고 감정소비하고 노력하는걸 차라리. 새사람 좋은 인연 만날려는데 쏟자고 생각하니 더 위안이 되더라구요 .
잊혀져가고 무뎌져간다는게 참 씁슬하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지만 이게 사랑이고 이별이라고 처음 깨닳고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
완전 두서없고 경우없는 상태글이지만 말하고자 하는 결론은 진짜
나 자신 사랑하기 .
나 자신 위주로 생활하기.
내안의 나와 자주대화하기.
나를 정말 사랑해주고 안아주기.
이별후 고통 정말 지옥을 맛보았습니다 ..
여러분 힘내세요 정말정말 시간이 약입니다
힘내요 여러분 정말정말정말 시간이약입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이에요 당신은
자신을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