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 가정의 부모님 중 한분이 어렸을 때 부터 워낙 화를 많이내기에 뭐 다른 집도 그러겠지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왔습니다.하지만 날이 지날수록 정말 사소한 것 하나하나 까지 트집을 잡고 "맨날 잔소리라고 생각하겠지, 듣기 싫으면 집을 나가던가, __의 새끼들" 등 부정적 언어 사용과, 인신 공격은 물론 때로는 머리채를 잡고 창밖에 같이 떨어지자는 등 정말 분노로 가득찬 행동들만 일삼아 합니다.사실 집이라는 공간이 여럿이 살기에 한명에게 맞출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자신의 완벽주의적 성격으로 (자신이 완벽주의인 것 조차 모름, 때로 비슷한 단어로 귀띔해주면 죽일기세로 욕이 시작됨)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전혀 안하고, 다른 사람의 사소한 실수 하나하나를 인신공격과 함께 큰 상처를 안겨줍니다...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얼마나 큰 상처인지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을 것 같은데.. 직접 말하면 분명 저희 가족의 끝이 보일 것입니다.정말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매우 작은 실수인 것 하나 조차....초등학교 때 부터 청년이 된 지금까지 무슨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 되어 제 마음에는 너무나도 큰 상처가 가득합니다.....지금 차마 말할 수 없는 어이없는 행동들과, 억지 논리로 가족의 파탄을 가져오고 있는..저희 부모님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사실 문제의 부모님의 어머니이신데... 아버지는 정말 "왜 결혼을 하신거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하루하루 어머니의 인신공격과... 너무나도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십니다... 일은 아버지께서만 하시고.. 집안일도 많이 도우시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회사에서 피곤한 몸으로 돌아오신 아버지를 어머니는 무슨 강아지를 부리듯이 욕을하고 세상의 모든 죄를 다 지은 사람마냥 홀대하며 자신의 분노를 아버지께 모두 표출합니다...
글로는 차마 제 심정을 다 전할 수 없는데.. 이 정도 쓰는 순간에도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납니다...어머니를 제외한 가족 구성원모두 어머니의 말을 잘 들으려 노력하고 언제나 행동의 중심이 어머니께 맞춰져있습니다. 그럼에도 모두 인간이기에 실수하는데도.. 각자의 어느정도 기본적인 삶이있는데도.. 제가 살아가는 이 집은 정말 바깥보다도 위험하고, 있고 싶지않고, 하루 빨리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해결방안 제시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보신 것 처럼 최대한 어머니를 따르려하고 있습니다...글만 보면 제가 이기적인, 편협한 관점에서 어머니를 욕되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저희 아버지 또한 저랑 단 둘이 있을 때 '그만 살까?... 너희 엄마와 살아가는게 옳은 걸까?.. 난 사람 같지가 않아..' 이런 말씀을 종종하십니다.
정말 저희집은 365일중에 어머니의 마음에 딱맞는 날 30일정도, 구성원의 각자 외부일로 집에 부재한 30일정도 빼고는 하루하루가 어머니의 욕, 인신공격, 폭력 속에서 살아갑니다...그래서 모두 함께 있는 명절이나.. 휴일에는 정말 불안함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여지없이 불화가 찾아옵니다..완벽주의인 어머니..분노조절장애도 있으신 듯한 어머니..어떻게 해야 좋을까요?저를 욕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마음에 없는 소리만 안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와 같은 상황에 쳐해있으신분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