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눈팅만 하는 대한민국 건장한? 25살의 남아입니다
다들이렇게들 시작하더라구요...
얼마전 버스에서 굴욕(?)적인 일을 당해 처음으로 톡에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주말이라 할것도 없어서 친구랑 둘이서 오랫만에~부산남포동에 놀러를 갔드랬죠.
아 저는 참고로 현재 경남 진해에 살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놀고 옷도 구경하고 사고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저녁이 되어 집으로 가려고 하단에서 버스를 탔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데..
한 30분이 흘렀나..??
그때 옆자리에 앉아 있던 외국인이 저보고 말을 거는거였습니다.
아...속으로 영어 못하는데.. 뭐지??
하면서 웃으면서 쳐다 보았습니다.
그러자 외국인이 저에게 지네지네? 이러는 거였습니다.
그순간 저는 아~~ 외국인이 진해를 묻는구나 하고 생각을 하고
진해? 이렇게 묻자 외국인이 영어로 @#%$ㅇㄹ%^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 순간 저는 그 외국인에게 머릿속으로는 두유 노우 스피킹 코리안?
이렇게 대답해주어야지 하고는
아주 당연하다는듯이..
그렀습니다.. 영어로 대답을 해줘야 되는데...
한국말 할줄 아세요?? 한국말 할줄 아세요?? 한국말 할줄 아세요??
그러자 버스 뒷자리에 있던 여학생분들~~
푸하하~~ 꺄르르르 하고 웃으시는거였습니다.
아.. 이게 뭐..xxx ![]()
그 순간 저는 너무 부끄러워서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친구녀석은 잠자는척 저를 모른체 하고.. 뒤에서는 여학생들이 웃고 있고...
얼굴은 벌개지고.. 어찌할줄 몰랐습니다..
외국인은 한국말 모르니.. 영어로 2$#%$%#$ 아...
진짜... 내생에.. 이런 쪽팔림이..
하지만 전 진짜 아는 영어 다 동원하여
폰으로도 영어사전 보고 이거저것 설명해주고
그 외국인에게 이것저것 대답해주었습니다.
저의 짧은 영어로 인하여 외국인은 잘 알아듣지도 못하고..
저도 어버버버 하고..
아직 도착 할려면 30여분이나 더 남았고....등에는 식은땀이 주르륵....
대충 들어보니 외국인인 자기 친구를 만나러 진해로 가는데
어디서 버스를 내려야 하는지를 묻는거였는데..
저는 그걸 제대로 설명을 못해주어 쩔쩔매고...
뒤에 있는 여학생들은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뻔~~히 쳐다만 보고 웃고...
그리그리 하여 시간은 흘러 버스는 도착하였고
저는 친구랑 같이 내리고.. 외국인도 알아서? 내리는거였습니다..
외국인은 도움은 많이 못 줬지만.. 고맙다면서
웃어주더군요... 저도 웃으면서 잘가라고?? 하고 헤어는졌는데..
그 외국인이 과연 친구를 잘 찾아갔는지...
마지막으로 죽어가는 싸이좀 살려주세요~~ ㅡ_ㅡ;;
일촌도 대 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