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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좀 해주세요..

에휴 |2008.11.09 15:40
조회 403 |추천 0

안녕하세요
살면서 그럭 저럭 잘 버티고 지내왔는데..
선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몰라서
여러분들의 자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올해 25살입니다.
2003년도 고등학교를 졸업해 대학을 들어가서 2004년도 집안 사정이 어려워져 휴학을 하고
학비를 벌기 위해서 일하러 다닌곳이 미술학원이었습니다.
3,4,5세 반 아이들을 가르치고 초등부아이들 공부를 봐주는 교사 일이었습니다.
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상태에 유아전공 자격증도 없어
1년 6개월동안 작은 급여를 받고 일하고 다음 학기에 학교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학교를 졸업하기 반학기 정도 남기고 조기 취업을 해서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과가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과라서..
집에서나 저나 공부에 돈을 쓸 여유가 되지않았습니다.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고 기숙사 생활하고.. 조기취업을 하고 집으로 내려와서

미술학원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학원을 다닐까도 생각해봣습니다.
근데 미술학원에서 일할때 급여가 너무 작아서..
그리고 자격증도 없어서 다른곳으로 알아보던중
변호사 사무실에서 직원을 구한다고 하기에 거기서 일했습니다.
일하고 1년정도 지나자 변호사님이 다른 지역에 있는
다른 변호사분과 병합한다고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닌
제가 사는 지역에서 버스로 30분 정도 걸리는 다른 지역에서
병합하고 이전한다고 다른지역에 다른변호사분이 있는 곳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변호사사무실은 직원이 두명이서 일합니다) 두명쓴다고 저보고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변호사 사무실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만두고 광고 회사라고 현수막 만들고 책자 만들고 하는곳에서 일했지만
3개월 정도 하다가 그만두게되었구요(일이 너무 힘들었음 ㅠ 기본 10시에마치고;
토요일도 나가고 돈은 작고ㅠ) 현재 광고회사 그만두고 1달정도 쉬고있는데..
제가 컴터 자격증이 4개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컴퓨터 방과후 교육이라고 해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아이들한테 자격증 딸수 있도록 지도하는 컴퓨터 선생님으로 면접은 본 상태구요
다음주 최종 면접만 남겨두고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도 조건이 그다지 좋은건 아닙니다.

급여도 작을 뿐더러 식대비는 지원해주지 않고 자격증 위주의 교육이다보니
일요일에도 아이들 자격증 시험이 있는날은 아이들 통솔해서 자격증 따고 오도록 해야하구요
기타등등 악조건의 연속인데 너무 하고싶다!!! 이런 기분이 안드네요..
변호사님도 좋고 사무장님도 좋은 변호사 사무실에 언니 한분이 그만둔다해서
거기 들어가려고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 언니가 10월달에 그만둔다해서요
근데 그 변호사 사무실에 사무장님이 지인을 데려다 일하게한다고해서..
거기만 기다리고 있다가 마른하늘에 날벼락? 이라는 느낌을 처음 느껴봤구요..

 

이렇게 저렇게 직장을 여러군데를 옮겨다니고 오래 일하고
본의 아니게 그만두게되고 이런일들이 많은데요..
이런일들을 겪으면서 어떤일이 정말 하고싶은지.. 내 적성에 맞는 일들이 무엇인지..
신문에 나오는 공인중개사 일도 해보고싶고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선생님도 해보고싶고
법무사 사무실도 괜찮은거 같고 아무거나 그냥 괜찮은거 같아서 지금생각은 두리뭉실 하네요
그렇다고 직장자리가 쉽게 나오는것도 아니고해서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하고싶은 말들이 많은데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몰라
말이 뒤죽박죽이거나 정리가 잘 되지 않을수도 잇습니다.
그래도 그냥 넘어가 주시고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지
댓글하나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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