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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수술 하라는 말이 그렇게 너무한건가요

|2017.12.09 01:20
조회 43,043 |추천 19

간간히 들어와서 댓글 봤는데 제가 안적어놓은 부분이 있어서 추가합니다 ..

남편은 늘 피임을 하지 않았어요 연애때는 제가 약을 챙겨먹었고 아이가지기로 마음먹기전까지도 계속 먹었었습니다

약을 먹은 기간이 좀 오래되어서 아기가 안생기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바로 생겼었구요

지금도 남편은 피임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약 챙겨먹고있구요

어디서 듣기로는 남자가 묶는게 어렵지 않다 들어서 남편에게 권했던건데 단순히 제가 제 몸에 루프를 한다던가 그런게 싫어서 한 말은 아니었습니다

한창 좋을때 다지났는데도 남편이 어디 나가 놀지도 않고 저랑만 놀려고 하고

피임을 위해 저만 꼬박꼬박 약챙겨먹는게 어떤면에서는 불합리하다 생각되서 조언얻고자 쓴 글이었습니다

저도 여성피임에 대해 많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른살 애기엄마입니다

 

저는 결혼전부터 아이를 싫어했어요

내가 좋은엄마가 될 자신도 없고 평생 아이를 위해 살 자신도 없었어요

사실 결혼생각도 없었는데 좋은 시댁어른들, 좋은 남편 만나서 생각 바뀌고

제가 먼저 결혼하자고 했어요

아무도 저에게 부담주지 않았지만 저는 남편이 시가에서 귀한 아들이라 아이가 있어야 한다 생각했고

아들은 아니지만 남편 쏙 닮은 딸을 낳았습니다

다행히 아들 아니라고 뭐라하시는 분도 안계시고 남편도 딸을 원했어서 많이 예뻐해요

 

결혼하기전에 제가 남편에게 했던 약속아닌 약속이 있습니다

난 아이를 갖기 싫다, 하지만 정말 당신이 원한다면 하나는 낳겠다 둘은 어렵다 라고 했었어요

딸을 낳고 지금 2년이 지났습니다

남편에게 이제 정관수술을 하는게 어떠냐고 조심스럽게 얘기했는데

너무나 떨떠름해하면서 굳이 그걸 해야하냐는데 저는 못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차피 우리 둘째는 생각안하기로 한거였고 혹시 모를 일 대비해서 수술 해달라는건데

왜 반응이 그러냐고 되물었더니 남자에겐 너무 부끄러운 일이라고 하네요

저보고 남자마음을 몰라준다면서...;

 

아이계획이 더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해서 어디 나가서 아이를 만들어 올 것도 아닌데

정관수술이 그렇게 너무한 부탁이었나요?

제가 생각이 너무 편협하다면 조언 새겨듣도록 하겠습니다

추천수19
반대수87
베플ㅇㅇㅇ|2017.12.09 03:22
남편이 싫다고 하니 본인이 하세요.
베플눈나|2017.12.09 10:45
남자를 모른다고? 남자도 여자 모르지.여러사람들에게 소중이 보여줘야했고 몸 상할거 각오하고 애 낳았더만 고작 그 정관수술 하나 못하나? 부끄러워? 그게 애 낳은 여자 앞에서 할 소린가?
베플ㅇㅇ|2017.12.09 23:44
아니 왜 쓰니가 수술해야함?쓰니는 아이를 원치않았는데 상대쪽에서 원해서 고생고생해가면서 한명 낳았고 이번엔 쓰니가 둘은 정말원하지않으니 상대쪽에서 하는게맞지 모든 수술이 부작용이 없진않겠지만 쓰니는 위험 다감수하고 낳았는데 금방회복되고 움직일수있는 수술이니 이번엔 니가해줘라는 부탁도 못들어주는거임?그리고 여자랑 남자 수술은 회복과정자체가다름 정관수술은 당일 불편함과통증이있지만 생활하는데 엄청나게 큰불편은 없지만 난관수술은 일정기간 입원을해야하는 진짜 수술임 남자가 무슨..이러면서 피하는건 상대를 위하지않는다고생각함
찬반ㅇㅇ|2017.12.09 10:56 전체보기
여자도 수술있어요 님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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