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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받을 짓은 나쁜놈이 하고, 벌은 약한사람이 받는다?

새신랑 |2017.12.10 21:30
조회 331 |추천 0

안녕하세요. 밤마다 우는 아내를 보고 힘이 들어서 씁니다.

 

약 4년 전쯤, 와이프는 성추행 피해자가 됐습니다.

 

당시 저는 와이프와 친구였습니다. 1년의 연애생활을 하고 올해 가을에 결혼을 했습니다.

 

사건은 1심에서 가해자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항소가 있었고 2심, 3심 무죄를 받더군요. 하지만 담당 검사들은 집사람을 한번도 부르지

 

않고 사건이 종결났습니다. 진짜 무슨 재판을 이런식으로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검찰이

 

피해자를 단 1번도 부르지 않고 재판을 하다니....

 

가해자는 돈으로 다 때려박아서 변호사고 CCTV자료고 뭐고, 다 증거불충분으로 만들 철저한 준비

 

를 했더군요. 당연히 나쁜짓하면 벌받을 거라는 집사람의 생각은 너무도 빗나갔습니다.

 

가해자에게 변호사 비용을 변상하라는 판결을 끝으로, 재판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3심이 끝나고 저희는 식을 올리고, 집사람이 너무 재판으로 힘들어 하길래.

 

더러운 돈 주고 치우자고 신경쓰지말자고 했습니다.

 

근데 3주전에 경찰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가해자가 집사람을 무고죄로 고소했다고,

 

오셔서 수사 받으셔야된다고. 그 날 이후 매일 집사람이 무섭고 억울하다고 웁니다.

 

진짜 저도 열받고 화가나서 이번엔 저번처럼 당하지 않으려고

 

변호사도 고용하고 철저하게 준비중 입니다.

 

도움이 필요해서 올리는게 아닙니다. 답답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그리고 무고죄가 무죄로 된다면, 다시 그 가해자를 고소 할 수 있나요.?

 

변호사 비용이 몇 천이 들어도 상관없습니다.

 

이제 힘들다고 나쁜놈 방관하려하지 않으려합니다. 끝까지 가보렵니다.

 

고추바사삭 시켜버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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